[헤럴드POP=유지우기자]오정태가 자신의 요리에 대한 의문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강력한 비주얼"이라며 새로운 출연진을 묘사,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결혼 16년 차 코미디언 오정태를 소개했다. 오정태는 "SBS 덕분에 제 얼굴이 펴진 것 같다"라며 틈새 다양한 고정 프로그램을 알리기도.
오정태는 "아내가 고부갈등으로 힘들고, 남편이 집안일 안 도와주고. 사람들이 힘든 줄 알 거다. 아내는 모순덩어리다"라 고발했다. 이에 백아영은 "제가 모순 덩어리라면, 오정태는 균 덩어리다. 세균맨이다"라 반박했다.
오정태는 "잠을 자고 있어서 잘 몰랐다"라며 그때그때 식사를 준비하는 백아영에 놀라움을 표했다. 또한 백아영은 자녀들에 각기 다른 식기를 사용해 따로 밥상을 차려 주었고, 오정태는 "전에는 '이게 뭐냐?' 했다. '같이 찌개 하나 끓여서 같이 떠먹어야 가족끼리 정도 있고 그렇지 않냐'라 했다. 그런데 지금은 포기했다"라 이야기했다.
오정태는 "고부갈등은 해결됐다. 지금은 자매 같다. 아내가 매일 전화를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오정태는 "또, '왜 나랑 살까'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 자기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어 그런 것 같다. 연애할 때는 제 코에 얼굴을 갖다 대고, 포테이토 냄새가 난다며 감탄한 적도 있다"라 이야기해 서장훈은 불편한 표정을 짓기도.
오정태는 "아내는 제가 주방에 들어오는 걸 싫어한다"라 말했다. 또한 "제가 요리를 해 주면, 늘 딸들이 장염에 걸리는 거다. 손을 깨끗하게 씻는데, 이상하게 늘 장염에 걸린다"라며 억울해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백아영은 오정태를 ‘우탄이’라 칭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그러나 곧 "어휴 냄새"라 말하며 다급히 환기를 하는 등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김구라는 "남편을 남편 반 짐승 반으로 보고 있다"라 이야기했다.
오정태는 "한 달에 행사는, 밤무대까지 합하면 최대 60번 정도는 간다"라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행사계를 지배한 오정태는 "돌잔치, 칠순, 팔순, 결혼식, 송년회 등을 모두 간다. 제가 사장이기 대문에 혼자 운전도 하고, 스케줄도 잡는다. 가격도 저렴하게 해 드릴 수 있다"라 어필했다. 또한 "집도 행사로 돈을 벌어 산 것"이라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