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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기자회견 후에도..홍진경, ‘피해 규모 1조원’ 사칭 사기 거듭 경고

입력 2024-03-29 17: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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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사진=헤럴드POP DB
홍진경/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홍진경이 유명인 사칭 범죄에 재차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모델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저를 비롯해 유명인들을 사칭하여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범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들이 만들어놓은 단톡방에 들어가 보면 수익을 얻었다는 글들이 꽤 보인다. 사기범들과 AI 가 이름을 바꿔가며 써놓은 글들”이라며 “그러니 부디 속지 마시길 바란다. 저는 홍진경 경제학부를 운영하지 않는다. 주식투자와 관련된 어떠한 리딩 방도 운영하지 않는다”고 거듭 말했다.

홍진경은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는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사기범들의 계정이 대체로 해외에 있어서 범인을 잡기도, 처벌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스스로 조심하는 것과 메타나 구글 등의 플랫폼 자체의 기술력이 강화되어 사기 광고를 발 빠르게 탐지하고 차단해 주기를 바라보는 것뿐인 것 같다. 아무쪼록 사기 광고에 속아 돈을 보내는 일 없도록 주의하시고 사기 계정을 발견할 때마다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홍진경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자신을 사칭한 사기 범죄에 우려를 표했다. 모친이 암 선고를 받고 치료비를 위해 주식에 투자해 돈을 벌기 시작했다는 거짓글이 판을 치자 홍진경은 “누가 이렇게 저의 계정을 사칭해 말도 안되는 글을 올려놓았다. 저 아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송은이, 황현희 등도 유사하게 이름을 도용당한 사례를 전하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결국 개그우먼 송은이를 필두로 한 많은 연예인들은 지난 22일 ‘유명인 사친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기자회견에는 송은이, 김미경 강사, 개그맨 황현희 등이 참석해 발언했으며 이 외에도 배우 김남길, 김고은, 방송인 김숙, 홍진경, 하하, 배우 엄정화, 진선규, 신애라 등이 성명서에 동참했다.

당시 송은이는 “저의 경우 사진 하나로 시작됐다. 영상 속 제 손에 이상한 책이 들려있었고 지금은 수도 없이 많은 분들이 저에게 제보해주고 있다. 일일이 신고하고 대응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많은 연예인들이 공감해준 이유는 하나다. 많은 대중들이 모여있는 SNS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팬들이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열심히 아르바이트 해서 모은 돈을 다 날리는 젊은이부터 암보험 사기금 등을 잃는 피해가 많다. 피해가 있건 없건을 떠나서 목소리를 낼 때가 지금이 아닌가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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