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승제가 수학 얘기에 흥분해 비명을 질렀다.
27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알기 쉽게 수학의 필요성을 알려준 정승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타 수학 강사 정승제를 만난 유재석은 “고등학교 때 이미 교재를 직접 제작하시고 장래희망도 스타 강사셨다고 해요”라고 깜짝 놀라며 “무슨 교재를 그렇게 만드셨어요?”라고 궁금해 했다. 정승제는 “기존 교재로 수업하는 건 아마추어틱하고요, 자기만의 교재가 있어야 돼요”라는 신념을 들려주며 “자필로 다 쓴 거예요, 고등학교 3년 과정을 다 자필로. 인터넷 강의 학원에 직접 만든 교재를 들고 찾아갔는데 너무 놀랄 거 아니에요. 기억에 남았는지 곧바로 연락을 주셨어요 ‘인터넷 강의 들어갈 테니까 준비하세요’. 저 그때 완전 소름끼쳤잖아요”라고 했고, 유재석은 “그렇게 시작해서 일타 강사가 되시기까지 수학 외길 아닙니까”라고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수학이 일상생활 어디에 쓰이길래 왜 배워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도박을 하면 돈을 잃을 수밖에 없는 이유, 은행에서 복리 상품에 기간 제한을 두는 이유 등을 수학적으로 풀어내던 정승제는 신이 나는 듯 “어우”라며 소리를 지른 후 숨도 쉬지 않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