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서분례가 큰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국내 유일 청국장 명인 서분례가 출연했다.
서분례는 "엄마가 딸만 있어서 저를 낳았는데 또 딸이었던 거다. 그래서 낳자마자 삼복 더위에 천 둘러싸놓고 저쪽 구석에 그냥 놔뒀다고 한다. 큰언니가 나랑 12살 차이인데 큰언니가 나 죽어가는 거 보고 할머니한테 가서 아기 죽는다고 했다. 할머니가 달려와서 보니까 양수 그대로 있고 탯줄만 잘라놨다더라. 숨을 할딱할딱 쉬고 있었다고 한다. 큰언니 아니었으면 나는 죽었을 것"이라며 큰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서분례는 "그 후로 엄마가 나를 미워했다. 젖도 한 번도 안 먹였다. 추석 때 언니들 다 새옷 사주면서 나는 큰언니 옷 가위로 잘라서 입혔다"고 털어놓으며 어머니에 대한 서운함을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