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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김무열 "지금까지 빌런 중 가장 강력..폭력에 중독돼"('뉴스룸')[종합]

입력 2024-03-31 19: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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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무열이 '뉴스룸'을 찾았다.

31일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영화 '범죄도시4'의 새 빌런 김무열이 출연했다.

이날 김무열은 "선과 악 중 어떤 역할을 좋아하냐"는 물음에 "그 두가지 다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악역 같은 경우 일상생활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할 수 있다. 인간 욕망에 솔직하고 과감없이 행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고, 선역 같은 경우는 공감에서 오는 감동이 있는 것 같다. 연기하면서 그 사람의 숨겨진 선의를 알게 되고 공감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희열이 온다"고 밝혔다.

마동석이 '백창기' 역할에 무조건 김무열을 해야한다고 말했다는 이야기에 김무열은 "제가 마동석 선배님과는 전작 '악인전'을 같이 한 적이 있다.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았었고 개인적 친분이 아니더라도 마동석이라는 배우이자 제작자, 한 사람의 팬 같은 마음이다. 언제든지 같이 일할 기회가 있다면 같이 하고 싶었다. 믿음,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의 빌런 중 가장 강력한 역할이라는 백창기. 김무열은 "과거에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제가 생각한 백창기는 사선을 넘나드는 경험을 많이 했을거라 생각했고, 살아남은 이 사람이 어떤 일을 할 때는 한 치의 망설임이 없겠구나, 사람을 해친다는 것에 있어서도 망설임이 없기 때문에 다른 빌런들에 비해 강력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했다.

이어 "나쁜 사람이라고 보여야겠다는 설정을 배제했다. 머리 스타일도 순박하게 했고 외형적으로 봤을 때는 '위압감이 전혀 없었으면 좋겠다'로 출발했고, 폭력에 중독된 사람이라 생각해서 즐거움을 느끼거나 아드레날린이 느껴지는 순간이 언제일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촬영하면서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김무열은 더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로 "개인적으로 휴먼드라마 작품을 해보고 싶다. 가족극도 해보고 싶고, 최근 아빠가 되니까 따뜻하고 잔잔한 이야기를 얘기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기도 하다. 한 작품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내달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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