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제2롯데월드에 입점한 한 서점에서 바닥 균열이 발생해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9일 서울시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몰 4층 한 서점 입구 통로에 있는 바닥에 균열이 발견됐다. 지난해 10월 롯데월드몰 5~6층 식당가에서 발견된 바닥 균열과 유사하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직접 인테리어를 한 것이 아닌 서점이 인테리어 업체를 불러 공사를 한 부분"이라며 "지난 10월 균열이 발견된 식당가에 바닥 마감재로 쓰이는 '모르타르'가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서울시에서 균열이 발생한 식당가를 조사했을 때 이곳도 코어링 조사를 같이 실시했고 건물 구조 안전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이미 이 서점 입구에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를 위한 것이지 구조적인 문제는 없다는 안내판을 세워놨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미 조사했던 부분이며 건물 구조와는 연관이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롯데건설은 바닥 균열에 대해 "식당가에 옛 서울 거리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콘셉트상 모르타르를 마감재로 사용했다"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2롯데월드 또 바닥 균열 발견, 불안해서 정말 못가겠다" "제2롯데월드 또 바닥 균열 발견, 정말인가" "제2롯데월드 또 바닥 균열 발견, 이럴 수가" "제2롯데월드 또 바닥 균열 발견, 미래지향도 좋지만 불안한 건 어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롯데그룹은 9일 제2롯데월드 안전 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 제2롯데월드의 안전에 그룹 차원의 총역량을 집중해 종합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