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오미연이 자신의 삶을 바꾼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겨울왕국’이 된 양촌리에 MBC 공채 6기 배우 오미연, 12기 송옥숙이 방문해 회포를 풀었다.
김용건과 임호, 하나는 꽃을 사기 위해 화원에 방문했다. 하나는 "백합을 좋아한다"라 밝혔고, 임호는 "개나리를 좋아한다. 노란색을 좋아한다"라 이야기하며 각자의 취향을 공개했다.
양촌리를 봄으로 물들일 꽃을 모두 구매한 이들은 "봄맞이 포스터를 촬영하자"라 제안한 제작진의 의견을 수렴, 사진작가의 도움으로 촬영을 해냈다. 그러나 수상쩍은 사장님의 등장으로 모두가 의문을 표했고, 김용건은 "목소리만 들어도 알겠다"라 이야기했다.
김용건은 "오미연 씨지?"라 물으며 그녀의 정체를 확신했다. 임호는 "목소리가 너무 낭랑하셔서, 조금만 말해도 다 알 것 같다"라며 웃었다.
김회장네와 오미연은 집으로 향하며 기억을 회상했다. 김용건은 "오미연 씨는 늘 조용했다. 남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항상 미소 짓고. 요란스럽거나 박장대소하거나 그런 모습은 전혀 없고, 성품이 좋았던 기억이다"라 칭찬했다.
또한 오미연은 무려 40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M본부 6기의 이력에 대해 공개, "수석 합격도 나였다"라 밝히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미연은 "캐나다에서 12년을 거주했다. 여기서 우여곡절이 많아, 편하게 쉬려고 갔다. 사건사고가 많았다. 강도, 유괴 등의 일도 겪었다"라 밝히며 충격을 샀다.
오미연은 인생의 최고 전성기,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로 바꾼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오미연은 "공항으로 운전을 하고 가는데, 음주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3라인을 침범한 거다. 그 사람이 낮술을 했다고 했다. 날 친 것도 몰랐다. 그때 정면충돌을 했으니, 다리가 꼈다. 무릎이 으스러지고, 갈비와 손목이 나가고, 코도 잘라졌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오미연은 "조각조각 맞추느라고, 600 바늘에서 700 바늘을 꿰맸었다고 한다. 사실, 잘 몰랐다. 당시 임신 중이었다. 전신 마취도 못했다. 얼굴만 바느질을 하는데 7시간이 걸렸다. 무서워서 거울을 못 보겠더라"라 말했다.
김수미는 오미연을 토닥이며 "어떻게 그런 일들을 겪었냐"라 위로, 오미연은 "지금은 행복하다"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