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POP초점]"더 열심히 할 것" 독기 찬 르세라핌, 다음 '코첼라'서 논란 만회하나

입력 2024-04-16 12:01:31
    • 복사완료!

르세라핌/사진=민선유 기자
르세라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독기 가득 오른 르세라핌은 20일 '코첼라'에서 라이브 논란을 만회할까.

지난 13일(현시지간) 르세라핌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2일차 무대에 섰다. 이날 르세라핌은 미공개곡 '1-800-hot-n-fun'을 포함해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FEARLESS', 'Perfect Night' 등 총 10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르세라핌은 최단기간 코첼라 입성 성공을 이뤄냈다. 하지만 그 달콤함도 잠시 라이브 논란에 휩싸였다. "호통을 친다", "짐승돌 무대냐", "불안하다" 등 실망스러운 라이브 실력으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게 된 것. 극찬을 쏟아낸 외신도 있었지만 국내 반응을 차갑기만 했다.

르세라핌 사쿠라/사진=민선유 기자
르세라핌 사쿠라/사진=민선유 기자

이에 르세라핌 사쿠라는 직접 글로벌 팬소통 플랫폼을 통해 일본어로 자신의 생각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며 "데뷔한 지 채 2년도 안 된 투어도 한 번밖에 안 해본 저희가 코첼라라는 무대에서 가슴을 펴고 즐기고 진심으로 이 무대에 온 힘을 쏟았다. 그것만으로, 바로, 인생이고, 르세라핌이라고 느끼는 하루였다"고 만족스러운 무대였음을 알렸다.

이어 "피오나도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맞서 여러 가지 불합리함을 만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해온 일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자신뿐이다. 저는, 이 스테이지를 위해서, 진심으로 준비를 하고, 그 안에서 괴로움, 그리고 즐기면서, 실전 당일, 그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앞으로 더,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대가 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무대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사쿠라는 무대를 함께 꾸민 스태프, 댄서, 밴드 등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코첼라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주도, 열심히 할거야"라고 다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중의 의견과는 정반대되는 소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사쿠라. 독기 가득한 음악을 하는 르세라핌인만큼 오는 20일 '코첼라'에서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