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팝업★]故 박보람, 오늘(17일) 발인..데뷔 10주년에 황망한 이별

입력 2024-04-17 06:00:10
    • 복사완료!

故 박보람/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故 박보람/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이 영면에 든다.

오늘(17일) 오전 故 박보람의 발인이 거행된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밤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응급실에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향년 30세.

12일 故 박보람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고인의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며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 속에서 고인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횡행했다. 동료 가수 김그림은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들에게 분노를 표했고, 고인의 소속사 역시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가짜뉴스 유포자들에게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선처·합의 없는 강경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15일 부검이 진행된 결과 타살 및 극단적 선택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정확한 부검 결과는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이후 사망 사흘만 고인의 빈소가 차려졌고, 조문객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2010년 엠넷 '슈퍼스타 K2'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박보람은 데뷔 후 '예뻐졌다' 등의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보람이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씁쓸함을 더했다.

지난 3일 신곡 '보고싶다 벌써' 발매 당시 고인의 소속사는 "좋은 노래로 돌아올 박보람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으나 이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

3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故 박보람.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추모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세상에 남기고 간 목소리가 오래도록 기억될 전망이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