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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송바오' 송영관 사육사, 푸바오와 이별 후 한 행동 "기억하려고 털 모아놔"(유퀴즈)

입력 2024-04-16 15: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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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지난 15일 '행복을 주는 보물, 푸바오와 함께 했던 날들'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앞서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 사육사, '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격했다.

해당 영상에는 두 사람의 출연분 예고편이 담겼다.

오승희 사육사는 "'적응을 잘했으면 좋겠어'라고 했지만, 공항에서 너무 적응을 잘해서 섭섭하더라"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가 마지막 먹고 남은 대나무가 있는데 버리질 못해서 잘 말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가 공항으로 이동을 위해 타고 있는 트럭에 머리를 맞대고 양손으로 토닥이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송영관 사육사는 "얘를 어떻게 보내요, 인사라도 하고 가야죠"라고 회상하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어 "2015년에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2019년에는 또 어머님이 돌아가셨다. 그리고 2020년에 푸바오가 태어났다"며 "부모님이 보이기도 하고, 가족이 보이기도 하고, 아이를 키우니깐 아이가 보이기도 하고"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의 빠진 털 뭉치를 손에 쥐고 "푸바오 기억하려고 모아놨었지"라며 냄새 맡더니 "응, 푸바오"이라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서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1354일 만에 중국으로 반환됐다.

푸바오는 3일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 기지에 도착해 격리·검역 구역 내실에 입실했다. 푸바오는 당분간 이곳에서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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