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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홍진경과 극적 화해? "지기 싫었다..청담동 산다고 했더니 '왜?'라고 해"(공부왕찐천재)

입력 2024-04-17 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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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캡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홍진경이 김영철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술 한잔에 터져버린 홍진경 30년 설움 (김영철, 송승헌, 전주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홍진경과 김영철은 우정 여행을 떠났다. 전주시장 구경에 나선 이들은 "한번 날 잡고 다시 와야겠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 맥줏집에 도착한 이들. 소맥을 나눠 마시던 중 홍진경이 "150만 구독자 되면 뭐 안 하냐고 (묻더라)"라고 말하자 김영철은 "내가 나간 이편에 딱 되면 어떡하냐'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뭘 어떡해. 오빠 때문에 된 것 같아?"라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영철은 "너 말 참 진자 재수 없게 한다"라고 받아치기도.

김영철은 구독자 150만 돌파시 자신의 채널을 언급해 주겠다는 홍진경의 말에 "나는 그러면 너한테 질척거리지 않을게. 진경이 전화 오면 '어 진경아' 하겠다"라는 약속을 걸었다.

홍진경은 "영철이 오빠가 순해졌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오빠 되게 좀 약간 어렵고 힘들었다"라고 덧붙이자 PD는 "(김영철) 선배가 '내가 지기 싫어서 진경이한테 떽떽거리고 일부러 전화 끊은 적도 많다'라고 그러더라. 그 얘기를 먼저 하셔서 일부러 하신 거냐고 물으니 진경이만 보면 센 척하게 된다더라"라는 말을 꺼냈다.

이야기를 듣던 홍진경은 "우리 사이 지기 싫은 게 어딨냐. 근데 오늘 오빠가 그런 마인드를 내려놨는지 되게 편하고 순하게 느껴진다. 처음이다. 나한테 왜 그랬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난 오빠 말투랑 전화 톤이 너무 섭섭하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그러면 상처 안 받는데 영철 오빠가 그러면 스트레스받았다"라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영철은 그런 홍진경을 놀리는 게 재밌었다고. 홍진경은 "이게 놀리는 건지 헷갈리기 때문에 너무 헷갈렸다"라며 그간 김영철의 통화 태도를 언급했고, 이를 인정한 김영철은 "내가 예민했었어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이후 김영철은 "나 진경이한테 열받았던 이유를 알았다. 청담동에 산다고 했더니 '왜?'라고 하더라. 기억 안 나냐. 화나게 했던 적이 몇 번 있었다. 영자신문을 읽는다고 하니 '영자 신문을 왜 보냐'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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