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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식탁’ 김정민 “日로 축구 유학 떠난 가족들…매일 밤낮 보고싶은 ♥루미코”(종합)

입력 2024-04-22 2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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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정민이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22일 밤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절친을 초대해 김정민의 식탁에 초대된 루미코, 변진섭, 박혜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정민의 4인용식탁은 최고의 절친이자 아내인 타니 루미코 씨와 가수 변진섭, 박혜경으로 채워졌다. 김정민은 루미코를 ‘내 마음 속 아이돌’이라고 표현, “루미코는 내가 이런 얘기 하면 별로 안 좋아해. 일본에서 가수 활동 했던 얘기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도 내 마음속 아이돌이지”라며 아내의 가수 시절을 자랑스러워했다.

루미코는 “제가 영화 ‘분신사바’ OST를 불렀어요”라며 영화 관계자가 박혜경을 소개해준 후로 절친이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혜경은 “정민 오빠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나갔는데 외롭다는 거야. ‘한 명 있어, 일본인인데 괜찮아?’ 했는데 ‘너무 좋지’ 하더라고”라며 김정민에게 처음 루미코에 대해 이야기했던 일화를 전했다.

“원래 외국인 만나고 싶었대”라는 루미코의 말에 변진섭은 이유를 궁금해 했고, 유명세로 인한 김정민의 고충을 들은 박혜경, 변진섭은 “아예 모르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구나”, “진정으로 사람만 보고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을 찾은 거구나”라고 수긍했다.

김정민은 “차태현 결혼한 날 루미코를 처음 만났어. 후배들 결혼식 축가를 부르니까 너무 외로운 거야. 혜경이한테 연락하니까 ‘한 2,3시간 기다릴 수 있어요?’ 하더라고”라며 갑작스럽게 이뤄진 소개팅을 회상했다. 박혜경은 “난 그때 루미코를 엄청 꼬시고 있었지”라며 웃었고, 김정민은 “잡혀 온 루미코의 모습은 비닐봉지를 들고.. 시장 보다 끌려온 거야”라는 루미코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루미코는 “만났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당시 루미코 이상형은?”이라는 변진섭의 궁금증에 루미코는 “송승헌. 남편은 남자답잖아요, 지금은 부드러워진 편인데. 지금 모습이 더 이상형이에요”라며 흡족해했다.

박혜경이 “루미코랑 얼마 전에 통화했는데 갑자기 일본에 있다는 거야”라며 루미코 가족의 갑작스런 일본 행에 놀라자 김정민은 “야반도주 하듯 갔어”라고 농담하며 웃었다. 루미코는 “아이들이 일본에서 제일 축구 잘하는 팀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내가 알아봤어. 그때가 8월 말이었는데 거기서 9월에는 왔으면 좋겠다는 거야”라며 왜 갑자기 일본 생활을 결정했는지 이유를 들려줬다.

한편 변진섭은 “주변에 기러기 생활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처음엔 정말 좋대. 근데 한 달 뒤부터는 우울하다는 거야. 너도 그랬어?”라고 궁금해했다. 김정민은 “난 보내고 다음 날부터 울적했어”라고 고개를 저으며 “5개월까지는 몸이 너무 무겁고 우울증이 아닌가 했는데 건강 검진을 받았더니 너무 건강하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같이 갈 생각은 안 했어?”라고 의아해한 절친들은 90대이신 어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갈 수 없었다는 대답에 고개를 끄덕였다.

박혜경은 “오빠는 루미코가 언제 제일 보고 싶어?”라고 물었다. 김정민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떨어진 “매일 밤, 매일 낮, 매일 아침 보고 싶지”라고 대답하며 루미코를 쳐다봤고, 박혜경은 “오작교 잘 했다 박혜경”이라며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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