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용림이 김혜자와의 관계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80회에서는 양촌리를 찾은 배우 오미연, 송옥숙, 김용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양촌리에 긴급 방송이 울려 퍼졌다. 방송에서는 "소꿉친구 복점 씨가 집을 못 찾고 있다. 저희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얼른 데리러 와주시길 바란다"라는 말이 반복되었고, 이에 김용건은 이계인, 임호와 함께 길을 나섰다.
김용건은 연신 ‘복점’을 호명하며 그녀의 정체에 궁금증을 표했다. 이들은 전원주, 반효정, 선우용여를 복점 후보로 들었고, 확신과 함께 손님을 맞았다.
그러나 복점의 정체는 바로 배우 김용림. 조심스레 접근한 이들은 김용림의 얼굴을 마주하자 반가운 기색을 보이며 "어서 와라"라 환대했다.
김용림은 "38년 만에 본다. 정말 반갑다"라 답했다. 김용림은 "'전원일기'에서 복점이로 나왔었다. 오랜만에 김 회장님네 집에 놀러 왔다"라며 인사말을 건넸다. 또한 김용림은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김 회장네 식구와 일용엄니다. 김수미가 음식을 워낙 잘 하시 않냐. 수미가 담근 간장게장이 먹고 싶어 꽃게를 준비해 왔다"라 밝히기도.
이때 김수미는 복점이가 보낸 꽃게 선물을 발견했다. 이어 김수미의 간장게장 특급 레시피가 전파를 탔다. 이들이 간장게장에 집중한 사이, 김용림은 얼굴을 가린 채 김수미 앞에 당도했다.
김수미는 "돈이 많은 분이다. 게를 이렇게 사서 보냈다"라며 복점이의 정체를 추측, 오미연은 "용림 언니야"라 답하며 반가움을 표출했다.
이어 식구들과 담소를 나누기 시작한 김용림. 김용림은 "‘전원일기’에는 딱 하루, 한 회에 출연했다"라며 독특한 이력을 소개했다. "김혜자와의 평소 사이는 어떻냐"라 묻는 김용건의 말에 "김혜자와는.."이라며 말끝을 흐리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대체적으로 그 연배들이 잘 소통이 안 되더라. 중간에 껴서 난감했다. 남자 배우들은 안 그런데 '다들 왜 그러시냐' 했다. 묘한 기류가 있다"라 반응했다.
김용림은 "여배우들과 남배우들 간의 차이라는 게 있다. 선후배는 친해도, 연배는 안 그렇다"라며 김수미와의 동질감을 형성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나는 전원 라이프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