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에이핑크가 13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출격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에이핑크가 13주년을 맞이해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이 6년만에 찾아왔다. 에이핑크가 아형에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뻥치지마 우리가 보고 싶었다고? 진정성이 안 느껴져"라고 소리쳤고, 김남주는 "호동이 목소리 크키가 줄었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오하영은 "스타킹 때 호동이 목소리가 아니야"라고 말했고, 김남주는 "에너지가 많이 죽었어"라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보미 진짜 배짱 좋네. 너 우리 방송반 눈물 봤나? 우리는 눈물의 아형이야"라며 동시간대에 방송하는 '눈물의 여왕'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보미는 우리랑 라이벌이고 진짜 가족은 은지야"라고 말했고, 정은지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라고 JTBC 드라마 6월 15일에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14년차 걸그룹이라는 에이핑크에 아형 멤버들이 놀랐다. 박초롱은 "실감이 크게 나지 않는 거 같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서 그런지, 아직도 그냥 우리는 재밌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형 멤버들의 "누가 가장 큰 역할을 했어?"라는 질문에 멤버들이 리더 초롱을 바라봤다. 이에 박초롱은 "이거는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멤버들이 팀에 대한 애정이 커서 같이 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정은지는 "팀워크가 좋지는 않은데 케미가 좋아. 취향이 다 다르고"라고 말했고, 윤보미가 "우리는 아직 서로 존댓말을 쓰고 있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얘네 우정 반지를 맞췄다며"라며 멤버들의 반지 검사를 했다. 정은지와 김남주를 뺀 모든 멤버들이 반지를 끼고 왔다. 정은지는 "나는 오늘 너무 신기한 게 하영이는 왜 끼고 왔지? 분명히 중고 거래 했거든 우리 반지"라며 억울해했다.
에이핑크가 '판다'와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박초롱은 "우리 팬분들 이름이 '판다'야"라고 밝혔고, 김남주는 "우리 원래는 그냥 옛날 시대에는 핑크색 판다가 있었어. 그래서 우리 '에이핑크'니까 '핑크 판다'가 된 거다"라고 팬클럽 이름이 '판다'로 지어진 이유를 말했다. 이에 정은지는 "오리지널 이유는 대표님이 길을 걷고 있는데 쿵푸판다 포스터가 있었던 거다. 그걸 보고 귀여운데 파워 넘치는 모습에 팬클럽 이름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정은지가 서장훈의 은퇴식에 나왔던 '바람기억'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고 정은지는 "장훈이 울었어?"라며 놀랐다. 이에 서장훈은 "눈물이 나오려고 그러는데 은지가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쏙 들어갔어"라며 "그날의 기억이 사진처럼 남아 있어서"라고 울컥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지는 "원래는 6키를 올려서 불렀었는데. 그렇게 하면 노래가 감동이 떨어지고 고음에만 집중이 될 것 같아서 내려서 불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보미는 "나는 요즘 초롱 언니가 걱정이다. 밥을 항상 시켜 먹어서 밥통이 없더라. 즉석밥을 항상 먹길래"라며 걱정했고, 박초롱은 "혼자 있으니까 간단하게 때우거나. 숙소에서 같이 살 때는 멤버들 요리 해주고 그랬었는데 혼자 사니까 오히려 안 해 먹게 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초롱은 "나는 보미가 걱정이다. 보미가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쇼츠 영상을 올리는데. 좀 다양한 걸 만힝 올려. 나뿐만 아니고 멤버들도 걱정하고 있다. 앞으로 활동하는데 괜찮을까?"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윤보미의 쇼츠 영상들을 본 아형 멤버들이 재미있어 했다.
윤보미는 "어때? 진짜 객관적으로"라고 물었고, 이진호는 "나는 나머지 멤버들이 더 올드한 거 같아"라며 윤보미 편을 들어줬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생각이 다르다. 강아지 으르렁 흉내내는 것까지는 귀여워서 괜찮았는데 강아지 장난감을 같이 무는 건 아니지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서장훈은 "팀이잖아. 한 명은 저렇게 해도. 재밌게 좀 해도"라고 조언했다.
에이핑크가 'Wait Me There (기억, 그 아름다움)' 팬들을 위한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