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북한 관련 토크콘서트에서 '종북 발언'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 온 신은미 씨(51·여)가 10일 원래 거주지인 미국으로 강제출국 조치돼 눈길을 끈다.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10일 이민특수조사대에서 신은미를 조사한 뒤 강제퇴거 명령을 내렸고, 신은미 씨는 오후 7시5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항공편으로 남편과 함께 출국했다.
강제퇴거 처분을 받으면 향후 5년간 재입국이 금지된다.
신은미 씨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배신당한 심정이다. 저 혼자 짝사랑한 느낌"이라며 강제퇴거 명령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몸은 모국을 나가지만 마음만은 사랑하는 모국에서 강제퇴거시킬 수 없다. 해외에서 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국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은미 씨의 법률대리인 김종귀 변호사는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서는 헌법소원을, 강제퇴거 명령에 대해서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은미 씨 강제출국, 왜 북한 옹호 발언을 해서리" "신은미 씨 강제출국, 에휴" "신은미 씨 강제출국, 말은 진짜 아껴서 해야 할 듯" "신은미 씨 강제 출국, 5년간 못 들어오네" "신은미 씨 강제 출국, 씁쓸하겠다" "신은미 씨 강제 출국, 입국장에서도 난리 났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