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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 "男팬들, 나보고 군대 언제 가냐고..얼마 남지 않았다"('그리구라')

입력 2024-04-24 17: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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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입대를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순댓국엔 빨간 뚜껑이지~ 그리 인생 첫 낮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그리는 오후 2시에 혼자 순댓국을 먹으러 갔다. 그리는 "딱 좋은 날씨다. 이날만을 기다렸다"라고 했다. 그리는 순댓국밥에 소주를 시켰다.

그리는 "되게 하고 싶은 콘텐츠였다. 제일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좋은 음식에 좋은 술을 먹는 거다. 이게 일이 되면 좀 멀어질까봐 미뤘다. 주변에서 하라고 해도 안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도수 20도인 소주를 주문한 그리는 "처음 마셔본다. 낮술을 드디어 해본다. 깔끔한 맛보다 좀 더 묵직하다. 일반적인 순한 소주보다는 잔당감이 남는다"라고 했다.

그리는 연신 감탄하며 먹었다. 그리는 "너무 잘 어울린다. 걸쭉한 국물을 이 소주가 잡아줄 거로 생각했다. 왜 어르신들이 '아~' 하면서 드시는지 알겠다. 다양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온전히 음식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소주가 순댓국 앞에서는 물이다. 왜 이 소주를 마시는지 알겠다. 가성비가 너무 좋다. 확 취한다. 술이 센 편은 아닌데, 취할 때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는 "제가 잠깐의 휴식기를 가지기 전에 많이 풀어놓고 가겠다. 낮술 하기 좋은 데나 술 마시기 좋은 데를 알려드리겠다. SNS 메시지가 많이 온다. 남성분들이 팬이라면서 군대 언제 가냐고 묻더라. 저도 알고 있다. 저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요즘 제 알고리즘에 군대 밖에 안 뜬다. 특수부대 영상을 본다. 일찍 갔다 올 걸 그랬다. 사실 군대 얘기를 안 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또 그리는 "아빠랑 낮술을 마셔보고 싶었다. 부모님이 술을 좋아하시면 저절로 술을 배우지 않나. 아빠는 술을 잘 안 드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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