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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김우빈 당황시킨 사연 "본 적 없는데..왜 저러고 다니나 싶었다고"(십오야)

입력 2024-05-08 20: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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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십오야' 유튜브
'채널십오야' 유튜브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고경표, 강한나가 유쾌한 입담을 밝혔다.

8일 채널십오야 유튜브 채널에는 ‘[속보] 고경표&강한나 비밀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JTBC ‘비밀은 없어’에 출연 중인 고경표, 강한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 작품 이전부터 알던 사이였다고. 강한나는 “(중앙)대학교 바로 한 기수 선배 중에 류덕환 배우가 있다”고 했고, 고경표는 “저는 건대이고 류덕환 배우와는 같은 소속사였다”고 류덕환이 직접 쓴 작품을 매개로 둘을 알게 해줬다고 했다. 그 뒤 강한나가 출연한 ‘간 떨어지는 동거’에 고경표가 카메오로 출연하며 또 한차례 만났다고.

나영석이 연기를 시작한 계기를 묻자 고경표는 “저는 솔직히 대학교에 가고 싶었고 실기 위주의 과들이 연기과였다”며 “너무 다행이었던 게, 2008년 다군에서 건대가 실기 100%를 봤다. 내신이 들어갔으면 대학교에 입학하지 못했을 텐데 그 해만 희한했다. 그래서 건대라는 좋은 학교에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YG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는 고경표는 “아카데미에 다니다가, YG가 당시 지금의 규모는 아니었고 저를 캐스팅하셔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가수 파트와 달리 연기자 파트에서는 연기 선생님을 모셔다가 신체 훈련을 하고 했다. 아카데미 월말 평가를 할 때 YG쪽으로부터 스카우트가 됐던 것”이라며 “이 길의 씨앗을 심어줬다. 그렇게 같이 연습을 했던 분이 유인나 씨, 박하나 씨다. 또 지금 정성일 형님이 YG 1호 남자 배우로 계약이 돼 있던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이후엔 YG를 나왔다며 “고등학교 2학년 말 쯤에 들어갔고 1년 생활을 하다 대학교에 덜컥 입학이 됐다. 건대 붙은 상황에서도 연습생 생활을 하다 내가 여기서 계속 이럴 필요가 있나 싶더라. 대학교 생활 너무 재미있잖나. 바로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대학생활에 전념했는데, 간과했던 게 혼자서 활동하면 오디션의 기회를 잡을 수가 없다. 회사 없이 오디션 기회를 잡는 게 굉장히 어렵더라. 발품을 팔고 하다 21살에 데뷔했다. KBS2 ‘정글피쉬2’라는 작품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고경표는 주변을 인식하지 못한 채 다니다 생긴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제가 김우빈 배우를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실제로 뵌 적이 없다. 그런데 고규필 배우가 저한테 ‘우빈이는 널 알던데?’ 하시더라”며 “어떻게 아시지 했는데 연남동에서 김우빈 형님은 운전을 하고 가고 계셨는데 제가 너무 큰소리로 노래를 하면서 걸어 지나갔다고 한다. 저 사람은 무조건 고경표인데 왜 저러고 다니나 싶으셨다고 한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나영석은 “우빈 씨 머릿속에서는 너무 이상한 광경이다. 분명 동료 배우이고 아는 사람인데 왜”라고 빵 터졌고 고경표는 “주변 인식 못하고 헤드셋이나 이어폰 끼고 흥얼거리며 다니는데 좀 크게 부르나보다”라고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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