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장재현 감독이 차기작 계획을 언급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크린데일리는 장재현 감독과의 단독 인터뷰 기사를 공개했다.
장재현 감독은 영화 '파묘'의 속편, 스핀오프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면서 "난 계속 진화해야 한다"며 "내겐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내가 속편을 만든다면 확실히 많은 돈은 벌겠지만, 감독으로선 진화할 수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작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다고 귀띔, "현재 집필 초기 단계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재현 감독은 "매일 머릿속으로 매우 매우 이상한 무언가를 쓰고 있다"며 "한국의 뱀파이어 영화를 만들고 싶다. 러시아 그리스 정교회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프리프로덕션 및 촬영 전까지 약 2년에 걸쳐 집필할 것 같다. 아마 4년 내로는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털어놨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에 이어 '파묘'까지 K오컬트 장인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장재현 감독이 뱀파이어를 소재로 어떤 차기작을 내놓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