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하이브와의 내홍 속에도 굳건히 뉴진스를 홍보 중이다.
9일 민희진은 개인 SNS에 뉴진스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이날 뜬 뉴진스의 과자 CF 영상으로, 민희진은 이 영상을 재게시하며 소속 아티스트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민희진은 현재 곧 컴백을 앞둔 뉴진스를 위해 그야말로 '뉴진스맘' 길을 걷고 있다. 어도어 대표 해임 위기에도 굴하지 않은 채 뉴진스 컴백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사이 경영권 이탈 문제를 두고 싸움이 발생했다. 하이브 측은 민희진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포착했다며 감사에 착수했고, 이에 민희진은 기자회견을 열어 반박에 나섰다.
이후 여론 싸움은 치열했다. 그중 민희진은 뉴진스의 데뷔 전후 하이브 측에게 받았던 부당 대우를 폭로했고, 이에 하이브 측 역시 반박에 나서며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 가운데 민희진은 도쿄돔에서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는 뉴진스를 걱정했다. 민희진은 감사로 인해 PC를 제출한 것을 '업무방해'라고 이야기하며 뉴진스의 컴백 프로모션 일정에 우려를 표했다.
현재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해임안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법원에 신청했으며, 이에 민희진 측은 10일까지 이사회를 열어 임시주총 소집을 결정, 이달 말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밝혔다. 또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지분의 80%를 가진 하이브가 자신의 해임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취지로 법원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고, 오는 17일 심문기일을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악재 속에도 민희진은 SNS를 통해 뉴진스의 컴백을 홍보하고 있다. 민희진은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컬래버 작업에 참여한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 과정을 공유하는가 하면, 신곡 'Right Now'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까지 올리며 컴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과연 뉴진스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지, 또 민희진과 뉴진스가 계속해서 같은 길을 걸어 나갈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