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선우은숙, 몸과 마음 버티지 못해 결국 '동치미' 하차..작가 얼싸안고 울어"('연예뒤통령')

입력 2024-05-10 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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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캡처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진호가 선우은숙이 '동치미'를 하차하게 된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선우은숙 친언니 충격 근황.. 동치미 녹화 현장에서 오열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MBN '동치미'에 애착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며 그 배경에 대해 취재를 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일단 선우은숙 씨는 심신이 피폐해져 있는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영재씨의 과거사와 함께 친언니의 일까지 직접 듣게 되면서 엄청난 충격에 빠지게 됐다. 급기야 실신까지 했는데 한두 차례 벌어진 것이 아니었다"라고 했다. 현재 공황 장애까지 겪는 중이라고.

이어 "언니 분이 훨씬 더 큰 정신적 충격에 빠져있다. 공황장애와 불안장애가 심해서 의사가 입원을 권유하고 있음에도 개인사 때문에 부득이 병원에 입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약을 하루 최대치로 처방 받아 먹으면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한다. 결국 유영재 일로 두 자매가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방송 출연 자체를 무척 힘들어했다고 한다. 선우은숙을 향해서도 비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다 유영재와의 이혼 관련해 개인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지 않나. 최대한 버텨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몸과 마음이 버티지를 못했다. 또한 도의적인 책임감과 함께 '동치미' 제작진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이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은 굉장히 최근의 일로, 제작진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했지만 최종적으로 지난 9일 녹화를 끝으로 '동치미'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더불어 이진호는 "선우은숙 씨는 이제 유영재 씨와의 재판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개인사가 얽힌 재판이라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어려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마지막 녹화 종료 후 5년동안 함께 호흡했던 작가들과 선우은숙은 얼싸안고 눈물을 보였다고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선우은숙 언니가 다섯 차례나 성추행을 당하는 동안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도 전했다. 이진호는 "먼저 동생인 선우은숙이 한차례 이혼을 겪고 어렵게 선택한 결혼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았던 친언니의 마음이 있었다. 또 두 번째는 총 다섯 차례에 걸친 행위가 모두 달랐다. 이 내용들은 결과적으로 재판 과정을 통해 모두 밝혀지겠지만 다양한 방식대로 문제 행위가 이어졌다고 한다. 그때마다 문제제기를 하긴 했지만 매번 다른 방식이었기 때문에 피해자 역시 큰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녹취를 확보했고 이런 내용을 모두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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