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려원과 위하준이 준비한 무료 강의 행사가 성공하지 못했다.
1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 4회에서는 단 한 명의 학생만이 찾아온 혜진(정려원 분)과 준호(위하준 분)의 강의가 전파를 탔다.
드디어 준호의 무료 강의 행사일이 찾아왔다. “갑자기 당황하고 목소리 갈라질 때 있을 거야. 그럴 땐 나 봐, 아는 사람 얼굴 보면 좀 괜찮아져”라는 당부에 준호는 “좀 흥분한 거 빼면 괜찮아요. 오히려 선생님이 긴장하신 것 같은데”라며 여유를 보였다. “솔직히 좀”이라고 웃으며 인정한 혜진은 “잊지못할 승리의 기억”이라며 건넨 준호의 손을 맞잡으며 “만들어 보자”라고 화답했다.
그러나 강의에는 단 한 명의 학생도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최선국어’ 기성(이규성 분)은 “99% 출석률입니다, 서혜진 강의는 무산될 겁니다”라고 전했다. 형선(서정연 분)은 “딱해라, 준비를 열심히 했을 텐데”라며 흡족하게 웃었다. 혜진의 무료 강의에 맞춰 특강을 준비했던 것. 현탁(김종태 분)이 “어떻게 된 겁니까? 신청자가 많아서 선착순 입장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황당해 했고 조교들은 “망한 것 같아요, ‘사제 출격’”이라며 수군댔다. ‘최선국어’ 장학생으로 기성의 부탁을 받고 무료 강의를 염탐하러 온 시우(차강윤 분)가 “여기 오늘 무료 강의 있다고 해서 왔는데”라며 들어선 가운데, 하얗게 질린 혜진은 “미안. 일단 저 학생한테 가서 얘기 좀 해줘, 자료는 가져가도 된다고”라고 했지만 준호는 “전 할 건데요, 수업. 우리 수업 듣겠다고 온 애잖아요. 해야 돼요”라며 단호히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