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 인질범 검거, 별거중 부인 전남편·의붓딸 사망

입력 2015-01-13 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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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산에서 인질극을 벌인 김모 씨(47)가 5시간여의 대치끝에 검거됐다.

경찰과 대치한 김씨는 "아내를 만나게 해 달라"고 요구하며 흉기로 자녀들을 위협했고 부인으로 알려진 여성이 전화로 김씨를 설득했지만, 인질극은 끝나지 않아 결국 경찰이 특공대를 투입해 김 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전 남편이 현장에서 살해된 채 있었으며 사후경직 상태를 보아 지난 12일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김모 씨의 흉기에 찔린 고교생 의붓딸이 중상을 입고 후송 중에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씨와 부인은 재혼한 사이로, 얼마 전부터 별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인질로 잡은 딸 2명은 부인이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사진=YTN, 연합뉴스TV 캡처)
▲(사진=YTN, 연합뉴스TV 캡처)

경찰은 김모 씨가 잡고 있던 인질이 재혼한 처 A씨의 전남편 B씨, A씨와 B씨가 낳은 두 딸, 딸의 친구 등 4명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알렸다. 안산 인질범 검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산 인질범 검거, 안타까워" "안산 인질범 검거, 왜 그랬대?" "안산 인질범 검거, 다른 피해자들 상태는?" "안산 인질범 검거, 충격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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