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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살림남' 이태곤, 극적인 참돔 낚시 성공…박서진 요요미 깜짝 등장에 '긴장'

입력 2024-05-19 0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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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남' 방송캡쳐
KBS2 '살림남'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태곤이 극적으로 참돔 낚시에 성공했다.

전날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태곤이 극적으로 참돔을 잡는데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이 팔에 깁스를 하고 등장했다. 동생 박효정이 깜짝 놀랐고, 박서진은 "인대 끊어졌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박효정은 "끊어먹을 게 없어서 인대를 끊어 먹나. 어디서? 어쩌다가? 왜?"라고 물었고, 박서진은 "건어물 가게에서 일하다가 칼에 베여서 힘줄 끊어먹고 수술하고. 행사 갔다가"라고 설명했다.

박서진은 "25바늘 꿰매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내서 재활만 잘하면 움직이는데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했다. 동생이 놀라며 걱정할게 뻔해서 더 덤덤한 척을 했던 거 같다"라며 담담하게 말한 이유를 설명했다.

KBS2 '살림남' 방송캡쳐
KBS2 '살림남' 방송캡쳐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박서진이 씻지를 못해 안절부절하는 사이 동생 박효정이 화장실에 들어왔다. 박효정이 머리를 감겨주고 화장을 해주는 등 박서진을 도왔다. 박효정은 툴툴대는 오빠에도 "아플수록 집도 치워놔야 된다. 그래야 면역력이 살고. 사람도 오고가야 약한 기운이 없지"라며 집안 청소를 해주며 박서진을 챙겼다.

박서진이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 가운데 요요미가 집에 도착했다. 잠에서 깬 박서진은 보지도 않고 박효정에게 물을 떠오라고 시켰다. 그리고 요요미가 박효정 대신 물을 떠 박서진에게 "왕자님"라며 건넸고, 박서진이 당황해 표정이 굳었다. 박서진은 "이분이 여기 왜 있지? 하는 생각과 동시에 저게 꾸민 짓이구나"라며 당시 심정을 밝혔고, 박효정은 "통쾌한 느낌도 들고 행복함을 느꼈다"라며 통쾌해했다.

박효정은 "미래의 올케 언니가 될 수도 있는데 귀 빨개지지 말고 얘기해라. 옷 좀 갈아입고"라며 신나서 박서진을 놀렸다. 박효정은 요요미 앞에서 낯가리는 박서진에 "남자가 숫기도 없고 어따 써먹겠노. 이럴 때 아니면 어떻게 여자랑 대화 할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요요미는 "동생하고 그때 있잖아요. 구례에서 그때부터 연락한 거예요"라며 "효정이가 오빠 생각하는 마음이 큰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요요미는 "효정이랑 연락하다 보면 직감으로 안다. 조금 외로워 보였다. 저도 인청에서 산 지가 4년 됐거든요. 혼자 자취한지가. 근데 어느순간 외로울 때가 있어요. 효정이도 그런 게 있는 거 같아서"라며 박효정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요요미는 "방송을 보고 친구가 되어줘야겠구나 해서 제가 더 자주 연락을 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요요미가 박서진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지원은 "효정이가 눈치도 좋은 게 저런 진지한 얘기할 때는 또 안 까불어"라고 말했다.

박서진을 위한 보양식이 완성되고 세 사람이 같이 식탁에 자리 잡았다. 박서진이 손을 쓰는게 힘들어 집지 못하자 요요미가 음식을 손질해 박서진의 숟가락에 직접 올려줬다. 그 모습에 박효정은 "내가 주는 건 안 받아먹더니. 왜 똑같이 해보지"라며 놓치지 않고 박서진을 놀렸다.

참돔을 잡지 못한 이태곤은 "마지막 승부를 걸어보자 거기 가서. 낚시가 참 어려워, 쉬운 게 아니야"라며 남쪽으로 이동했다. 은지원은 "저기서도 나온다는 보장이 없거든"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나도 이렇게 간절한데 본인은 얼마나 간절하시겠어"라며 걱정했다.

이태곤이 "잘하면 하나 물 거 같은데"라며 입질을 간절하게 기다렸다. 그리고 이태곤의 낚싯대가 휘며 입질이 왔다. 이태곤은 "참돔 90cm가 물면 딱 이정도 휘는 거야"라며 기대했지만 잡힌 건 쏨뱅이였다.

이태곤은 "이거 문제가 있는 거야. 입질을 한 번도 못 받는다고?"라며 8시간 동안 참돔을 잡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이 철수를 제안했다. 이태곤은 "큰일 났다 이대로 꽝 치면 다 같이 고생했는데 결과가 없으면 이거 다 날려야 되는데. 스태프가 한두 명 와야지. 괜히 불렀나 했다"라며 불안해했다.

어느덧 약속한 시간이 되고, 이태곤이 씁쓸한 모습으로 낚싯대를 접기 위해 당겼다. 이태곤은 "이거 밑 걸림인데? 마지막에 가려니까 밑 걸림이 생기네? 아닌데?"라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느꼈다. 이태곤이 지긋이 힘 싸움을 시작했다. 이태곤은 "고기 같아. 왔어 고기야. 큰 놈이야"라며 마지막 기회를 잡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태곤은 "형이 부탁해 8시간 만에 입질이야"라며 간절하게 빌었고, 이태곤이 60cm 참돔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태곤이 거침없는 참돔 해체쇼를 보여줬다. 그리고 애매한 양념 맛에 고민하던 이태곤은 "레몬 넣어봐요. 마늘도 더 넣어봐요"라며 양념을 살려냈다.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태곤 형님이 컨텐츠가 엄청 나시네. 하시는 게 많네"라며 감탄했다.

이태곤이 "5월에 홍콩을 가야 돼. 일주일간. 그러니까 찾지 말라고. 마일리지로 가는 거야. 항공사가 10년 되면 마일리지를 없앤다고 해서. 홍콩을 안 가봤거든 한 번도"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오라는 거 같은데?"라고 예상했고, 이태곤은 "KBS에서 허락받고 따라 오시던가. 근데 KBS에서 모르지 제작비 때문에. 아니면 제가 셀카 찍어 올게요"라며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해외 가면 최초다"라며 망설였고, 이태곤이 대뜸 KBS 사장님에 영상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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