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심형탁이 최면 치료 도중 눈물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는 남자 스타들의 신랑수업이 그려졌다.
이날 사야는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던 심형탁이 꽤 오랜 시간이 걸려 돌아오자 “왜 이렇게 시간을 끌었냐. 분리수거 말고 뭐했냐”라고 추궁했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의 추궁에 “분리수거 이후 기억이 안 난다”라고 변명을 했다.
사야는 핸드폰 카메라로 줌을 해 1층 흡연 구역에서 무언가를 하는 심형탁을 포착했고, 금연을 깬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사야는 “심하게 싸우고 싶지 않은데 심하게 싸우는 이유를 아냐”라면서 “믿다가 상처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사야가 이해를 해 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결국 사야는 담배를 모두 갖고 오라고 말했고, 심형탁은 집안 곳곳에 숨겨두었던 담배를 꺼내왔다.
사야는 심형탁이 처음 자신을 만났을 때 비흡연자인줄 알고 좋아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런데 사귀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담배 피우는 사진이 있더라. 끊기로 약속했는데 안 지켜서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심형탁, 사야 부부는 금연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결국 심형탁은 최면 치료까지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최면 상담사를 찾아갔고, 심형탁은 대학교 2학년 때 모델 활동을 하며 흡연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면 치료가 시작되자 심형탁은 과거로 돌아가, 자기 자신과 마주했다.
처음 담배를 피운 것에 대해 “너무 힘들어서 시작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아무도 내 말을 안 듣는다. 가족들이 전부 나한테 매달려 있다”라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최면 상담사는 “담배는 현실에서 잠시 도피하는 것뿐”이라고 설명하며, “사실 변하는 것은 없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2024년 사야와 함께 있는 형탁 씨가 2010년에 살고 있는 형탁이에게 위로를 해 주라”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형탁아 괜찮아”라고 위로했다. 그는 과거의 자신에게 “나중에 네 옆에 좋은 사람이 생겨. 약해지지 말고 버텨”라고 응원해 주변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