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징맨'으로 활약한 스포츠트레이너 황철순이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철순은 지난 2월 폭행·폭행치상·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됐다.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황철순은 전남 여수시의 한 건물 야외주차장에서 여성인 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황철순은 말다툼 과정에서 A씨의 얼굴과 머리를 20회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걷어찼다.
또 황철순은 A씨의 휴대전화를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차량으로 끌고 가 손으로 폭행하고 운전석 문을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얼굴, 발 등 여러 부위에 골절 등 상해를 입었다. A씨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황철순은 지난해 8월에도 A씨의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한 것에 이어 또다시 폭행을 저질렀다.
황철순의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전처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힌 황철순은 당시 아내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으나, 이는 자작극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강남의 한 식당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가 하면, 2021년에도 한차례 폭행 혐의로 조사받았다. 황철순은 2021년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이 처벌불원서를 제출해 종결됐다.
한편 황철순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징맨'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