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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이종임 "의사 남편, 싸움 도중 유리 물건 집어던져..충격이었다"(동치미)

입력 2024-06-0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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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종임이 남편과의 다툼과 관한 일화를 밝혔다.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이랑 대화하면 답답해 죽겠어!’를 주제로, 내 말에 공감은커녕 무시까지 하는 배우자 때문에 답답하다는 스타들의 거침없는 무용담이 전파를 탔다.

요리연구가 이종임은 가부장적인 남편에게 늘 7첩 반상을 대접, "50년간 밥상 차려주는 기계로 살았다"는 충격적인 비화를 공개했다.

이종임은 "70세가 넘어서 밥을 차리는 것도 힘들더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바쁜 일이 생겨 남편에게 전화를 못 했다. 저녁이 지나 들어갔더니 남편이 화가 난 거다. ‘나는 의사고, 밖에 나가면 존경받는 사람인데, 남편이 밥을 먹는지 안 먹는지 신경을 안 쓰냐’는 거다. 저도 화가 났다. 말로는 저를 못 이기니, 유리 물건을 집어던지더라. 문에 자국이 남아 있다. 지금 생각해도 충격적이다"라 이야기한 이종임.

이종임은 "그때도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했지만, 충격으로 남아 있다. 이 자리를 빌려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자존심 좀 버리고, 식사도 간편하게 했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이어 ‘막말하는 배우자 때문에 속상했던 기억’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한 게스트들. 미자는 “30대 때 탈모가 심했다. 유전적인 것도 있다. 남편과 데이트 후 집에 오면 전화가 왔다. ‘너 가고 난 자리에 있는 머리카락을 모으면 스웨터 하나도 짜겠다’라 할 정도로 어마어마했다"며 서론을 열었다.

미자는 "그런데 어느 날 남편과 있다가 거울을 보는데, 앞머리가 라인이 다 빠져 정수리까지 가 있는 거다. ‘오빠 나 황비홍 되겠어’하면서 웃었다. 남편이 저를 위로해 줄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황비홍 주제가를 부르는 거다. 그래서 제가 엄청 펑펑 울었다”라 말했다.

이에 김태현은 해명을 시도, “만약 제가 와이프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데 놀린 거라면, 제가 미친놈일 거다. 본인이 ‘황비홍이 되겠다‘며 웃은 거다. 제 의미에서의 공감이었다”며 억울해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살면서 어디서든 누구나 마주치는 속 터지는 일들! 나만 억울하고 나만 답답한 걸까? 정답은 NO! 주부 9단! 말발은 100단! 때로는 친구, 때로는 언니 같은 동치미 마담들이 속풀이로 답답한 가슴에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동치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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