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라디오쇼' 박명수, 기본이 된 사람.."후배에 돈 빌린 후 이자 얹어 돌려줘"

입력 2024-06-13 11:53:18
    • 복사완료!

'라디오쇼' 방송캡처
'라디오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고민을 냉철하게 들어줬다.

1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청취자와 소통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듣고 솔루션을 제시하기로 했다. 육아 스트레스가 심한 아내가 고민이라는 청취자에게 "복싱을 보내줘라. 복싱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비용도 골프보다 적게 든다. 샌드백을 치면 스트레스가 풀리니까 복싱을 보내라"라고 했다.

이어 "정찬성 선수가 여는 복싱 대회가 열리는데, 성황리에 잘 되길 바란다. 저도 스케줄이 맞다면 가고 싶다"고 했다.

놀면서 돈 적게 벌기 보다는 힘들어도 돈을 많이 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라며 "젊었을 때 막노동을 많이 했다. 힘들어도 하는 이유는 페이가 좋아서다. 힘들더라도 돈 많이 버는 아르바이트를 해라. 장기적인 아르바이트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초등학생을 불러모을 기계를 설치하려고 고민 중이라는 자영업자에게 "여름이지 않나. 슬러시다. 한철 장사라 빨리 해야 한다. 무조건 슬러시다"라고 강조했다.

발마사지를 매일 해달라는 아내가 고민이라며 "해줘라. 남도 아니고 해달라면 해줘라. 그러면 얻는 게 있을 거다. 힘든 건 마찬가지지만, 해달라는데 어떡하냐. 해주고 집안에서 마음 편한게 낫다.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라고 했다.

빌린 돈을 계좌 또는 현금 중 어떻게 돌려줄까 고민하는 사연에 "저도 최근 돈이 필요해서 급하게 후배한테 빌렸다. 돌려줄 때 이자를 더 얹어서 돌려줬더니 아주 좋아하더라. 그리고 밥도 샀다. 100만 원 빌렸으면 이자로 5만 원이라도 넣어라. 예전에 윤종신 결혼식 때 축의금 100만 원을 넣었다. 그랬더니 제 결혼식에 축의금 120만 원인가 넣었더라. 별 거 아닌데 '사람이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최근에 딸이 제게 문제집을 갖고 와서 물어보길래 아픈 척 했다. 그래서 엄마에게 가더라. 엄마는 수학 문제를 툭툭 풀어냈더라. 저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었지만, 그냥 일만 하는 아빠가 됐다. 아빠의 머리보다는 엄마의 머리를 닮았다"고 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