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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도경민 "♥최홍림, '누나보이'인 탓에 이혼 위기..살기 위해 공부"(동치미)(종합)

입력 2024-06-16 0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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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도경민이 최홍림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게스트들이 ‘이런 집안이랑 결혼하지 마라!’로 속풀이를 펼치며 자리를 빛냈다.

도경민은 “‘누나보이’ 최홍림 때문에 진짜 이혼할 뻔했다”는 충격적인 주제로 서론을 열었다.

도경민은 “저도 결혼할 당시에는 남편만 보고 결혼을 했다. 저도 집에서는 설거지 한 번 안 해봤다. 당시 시댁 상황은 시아버지는 안 계셨고, 시어머니는 치매로 누워 계신 상황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철이 없었지만, ‘부모님에게는 물론 잘해야겠지만, 누나들에게도 잘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있었다"라 말했다.

"남편은 누나들과의 관계가 참 좋았다. 가끔은 내가 소외되는 느낌도 받았다. 시댁까지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했다. 저에게만 맞춰주기를 바랐다. 그러다 이혼을 결심한 시기가 있었다"며 모두를 안타깝게 한 도경민.

도경민은 "미국에 계신 시누이 집으로 아이가 유학을 갔다. 우리 아이는 한창 클 때에, 시누이의 아이가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저녁에 먹을 것을 못 먹게 하더라. 금식까지는 아니었지만, 아이가 눈치를 보느라 못 먹는 거다. 그 이후로 남편과 상의를 했다"며 말을 이어 갔다.

도경민은 "그런데 남편은 시댁 편을 드는 거다"며 서운함을 표출, "'딸을 한국에 데려 오면 이혼을 하겠다'는 말을 해서, ’내 남편이 맞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 이혼 생각을 하며, 딸을 데리고 왔다. ’데리고 왔으니 이혼을 하자‘고 했더니, 이혼은 안 해주는 거다"라 덧붙이며 모두를 경악하게끔 했다.

이어 "혼자 준비를 했다.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결혼할 때는 남편의 가족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힘이 드는 것 같다. 이 일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독인다. 사람은 나이 먹은 만큼 철이 든다고 하지 않냐. 틀린 말이 아니다"며 성숙한 태도를 보인 도경민의 모습.

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캡처

최홍림은 “처가를 얼마나 사랑하며 살았는데”라 답하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최홍림은 “우리 누나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 말했다.

이재용은 “이해가 된다. 아이들 보호자로 처제까지 유학길에 동행한 적이 있는데, 아빠들은 교육적 가치관이 다르다. 힘든 상황을 겪으며 성장하길 바란다. 남의 손에 맡긴 것이 아니지 않냐”며 거들었다.

도경민은 “그 마음은 알지만, 대화를 하자고 했을 때 저희 남편은 ‘됐다’고 하며 무조건 누나의 편만 들었다”라 답했다. 이에 이재용은 “잘못했네”라 말하며 태세를 전환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살면서 어디서든 누구나 마주치는 속 터지는 일들! 나만 억울하고 나만 답답한 걸까? 정답은 NO! 주부 9단! 말발은 100단! 때로는 친구, 때로는 언니 같은 동치미 마담들이 속풀이로 답답한 가슴에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동치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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