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오은영이 맞불 부부의 상담에 회의적이었다고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맞불 부부에게 진심을 전하는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로를 감시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하고 아동학대 맞신고를 강행한 맞불 부부의 영상을 보던 오은영 박사는 “두 분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종류가 너무 많고 문제의 수위가 너무 높아요. 근데 문제를 말씀드리면 ‘과연 두 분이 받아들이실까?’, ‘개선 가능성이 적어 보이는데?’ 싶어서 전 사실 반대했었어요”라며 이 케이스의 상담을 반대했던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제가 이 상담을 결심한 건 두 분 뒤에 있는 여섯 명의 아이 때문이에요”라며 이 상황에 얽혀있는 부부의 17개월 된 딸, 가출한 첫째 딸, 남편의 아들 2명, 조카 2명을 안쓰러워 했다. “두 분, 방송에서 안 만나면 저하고 인연 없는 거예요, 맞죠?”라고 물은 오 박사는 고개를 끄덕이는 부부에게 “아이들은 그렇게 못 넘어가겠더라고요. 아이들을 구해내야겠다는 마음으로 두 분 모셨어요”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