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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우리 들켰어” 공론화된 정려원♥위하준 연애…”사랑해” 극복 결심하며 키스(종합)

입력 2024-06-22 22: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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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려원과 위하준이 사랑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로 했다.

2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 13회에서는 주변인들에게 연애를 들킨 혜진(정려원 분)과 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혜진이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하자 형선은 “답답해. 기회를 지금 자기 손으로 놔 버린 거잖아요, 어린 제자랑 운우지정에 빠져서”라며 “이 자료를 포기하면 판이 깨질 줄 알았나 본데 이제 시작이지. 서혜진 선생의 대단한 교육관은 잘 들었어요.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지시겠네요. 바쁘더라도 사이사이 내 마음도 생각해주고. 난 어지간하면 서헤진 선생을 흠집 없이 데려오고 싶었답니다”라고 위협했다.

혜진은 준호를 만나 “우리 들켰어. 최형선 원장이랑 우승희 부원장이 알아, 너랑 나”라고 전했다. 당황한 준호는 “시치미 떼실 거예요? 헛소문이라고, 그런 거 아니라고”라고 물은 후 “이해해요. 선생님은 잃을 게 많으니까”라고 읇조리듯 말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하지만 혜진은 “나는 다 열어 놓고 대응하고 싶어. 근데 네 허락이 필요하지”라고 말했다. “내 허락이 왜 필요해요? 난 처음부터 비밀 연애 같은 거 싫었는데”라며 의아해하는 준호에 혜진은 “좀 미안해서. 이준호 선생 능력 있고 용감하고 전도유망하잖아, 게다가 어리기까지. 네 상대가 나여서 소문이 아주 지저분하게 날 거야”라고 울음을 참으며 말했다. “선생님 지금 뭐 하시는 건지. 왜 갑자기 제 생활기록부를 쓰세요?”라는 준호의 말에 “그게 아니라..”라며 당황해 변명하려던 혜진은 “그게 아니면 그냥 사랑한다고 하면 되지”라는 준호의 말에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원장 김현탁(김종태 분)은 이미 두 사람의 사이를 눈치채고 있었다. “혜진 팀장이 똥물을 뒤집어쓰게 될 거야”라고 걱정하기도. “내가 전에 ‘우리 인생의 큰 변곡점에는 늘 준호가 있었다’고 했던 거 기억나? 나 두 사람에게 정말로 고마워하고 있고 그 마음으로 학원 무럭무럭 키우는 꿈 꿨던 사람이야”라고 운을 띄운 그는 “두 사람 원망 안 하고 싶어. 비겁한 말로 들리겠지만 일단 철판 깔고 시치미를 떼 보자. 준호는 내가 더 큰 학원에 줄을 대 줄게”라고 설득했다.

이 제안에 ‘그냥 사랑한다고 하면 되지’라던 준호의 말을 떠올린 혜진은 “제가 뒤집어쓸게요, 똥물. 거짓말로 막아질 소문도 아니고 무엇보다 저 살자고 그렇게 우겨 대면 준호가 이상한 사람이 될 거예요. 성공에 눈이 뒤집혀서 제 하고 싶은 거 하려고 서혜진 꼬드긴 게 될 거예요. 안 그러고 싶어요”라며 자신이 책임지기로 결심했다.

지석(장인섭 분)은 자신이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혜진이 준호와 연인 관계라는 걸 알고 앙심을 품었다. 혜진이 팀장 지위를 이용해 연인 준호에게 특혜를 줬다 공론화하기도.

첫눈을 가만히 바라보던 혜진은 방금 헤어진 준호에게 다시 뛰어갔다. 마침 자신을 향해 뛰어오는 준호에게 혜진은 “내 걱정하지 말고 잘 자라는 말 해주고 싶었어. 할 얘기 하나 더 있어, 사랑한다고. 그냥 사랑한다고 하면 된다며”라고 말했다. “우리 내일부터 엄청 고달플 거고 하필이면 이럴 때 이런 말, 너한테..”라고 조심스러워하는 혜진에 준호는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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