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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전참시' 김선태, 매니저 이형아와 여전히 바쁜 일상…솔직한 매니저에 '폭소'

입력 2024-06-23 0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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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참시' 방송캡쳐
MBC '전참시'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선태와 매니저가 된 이형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날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가 생긴 김선태 주무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전 8시 25분 충주시청에 충주맨이 아닌 여성이 충TV 사무실에 들어섰다. 이형아 주무관은 "충주맨 매니저 이형아 주무관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형아 주무관은 "더 바빠져서 전화도 많이 오고 그래서 제가 충원이 된 거 같다. 따로 매니저를 구한 건 아니고 저는 충주시청 홍보 팀 9급 막내입니다"라고 밝혔다.

이형아는 "아직 예산이 없어요. 지금 방에 컴퓨터 밖에 없고. 정수기나 프린터도 없어서 다른 과 가서 물도 뜨러 다니고 프린트하러 내려가고. 하루에 20번도 넘게 내려가는 거 같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형아는 "가장 힘들어 하셨던 게 전화 오시는 거 우너래도 많이 왔는데 그때 이후로 열흘 기준 600통 정도 오고 있습니다. 전화는 제가 다 받아서 취합해서 전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김선태는 "1차적으로 거르기만 해도 도움이 많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출근한 김선태와 이형아 주무관이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다. 이에 김선태는 "사실 그렇게 친한 편은 아니에요. 제가 다른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같이 일한지는 얼마 안 됐다. 그래서 아직은 서먹한 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형아도 "아무래도 안 친하기도 하고. 21년도 임용 당시에 한 번 뵙기는 했는데 둘 다 뭐. 원래는 방을 같이 쓸까 하다가 저도 불편할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친해지는 중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형아가 바쁘게 전화 업무를 하는 동안 김선태가 재밌는 유튜브 영상을 찾아 보며 웃고 있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MBC '전참시' 방송캡쳐
MBC '전참시' 방송캡쳐

김선태는 "뉴스 봤지? 그거 지금 찍을 거거든? 빨리 찍고 정리를 해야 할 거 같다"라며 촬영을 부탁했고, 타이밍 좋게 걸려온 팀장님 전화에 이형아가 내려가게 됐다. 이에 김선태는 "아니 내 매니저인데?"라며 서운해했다. 이형아가 떠나고 김선태는 "카메라 감독님 계세요? 어쩔 수 없어. 미안해요"라며 전참시 카메라 감독님을 한 번 더 소환했다.

이형아는 "충주맨 빵을 출시하게 됐다. 띠부씰도 같이 해서 출시하게 됐다. 오늘 MOU를 체결하는 날이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선태는 "초상권은 유감스럽게도 제 손에 떨어지는 건 없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충주시를 위해서 저도 이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지 않나"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형아는 "매니저 생겨서 든든해요?"라고 물었고, 김선태는 "그렇다고 봐야지 도움 많이 되지. 혼자하면 머릿속으로 하면 100으로 일할 걸 30으로 했는데 이제는 그걸 고퀄리티로 할 수 있는 거지"라고 답했다. 이어 불만이 없냐는 질문에 이형아는 "주사님 혼자한 세월이 너무 길어서 그런지 소통이 어려운 느낌이다. 카톡으로 친근하게 얘기하는데 막상 보면 존댓말로"라며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선태는 "편하게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답했다.

물에 빠지는 촬영을 앞두고 카누 체험장을 찾은 김선태는 "깊은데?"라며 입수해야 하는 상황에 당황했다. 물상태를 살펴보던 김선태가 생각보다 힘든 환경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형아는 "날씨를 계속 봤는데 날씨가 너무 안 좋은 거다. 제가 빠지지 말자고 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제일 잘하는 게 수영이라고 하셔서. 어떡해 수건이라도 챙겨드려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형아 매니저가 챙겨준 소품으로 변신한 김선태가 자리를 잡고 다시 전참시 카메라 감독을 소환했다. 김선태는 촬영 구도를 정하고 카메라 감독에게 멘트가 있다고 말했고, 감독이 "아 제가 멘트를 해요?"라며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태가 한 번밖에 없는 기회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물에 빠져 엉망이 된 김선태가 "해냈다. 해냈어"라고 말했다. 그 모습에 이형아는 "그런 것까지 하는 거 보고 괜히 뜨신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막상 눈으로 보니까 안쓰러운 느낌? 혼자 하시려면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이 월급 받으면서 물에 빠지는 것까지는 못할 거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에 빠지는 촬영을 끝내고 김선태가 강연을 위해 이동했다. 이형아는 "인력 충원이 된 게 다행이라고 느껴졌다. 옆에 앉아만 있었지만 다음부터는 꼼꼼하게 잘 해드릴게요. 잘 해봐요. 파이팅"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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