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희선이 정건주의 정체를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MBC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 10회에서는 모든 비밀에 한 발짝 다가선 김희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재진(김남희 분)은 “문태오는,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도현이에게 이상한 말을 했더라. 내 잘못이다”라 사과했다.
이어 “선배의 아들이 아니다. 낯선 사람을 집에 들이는 것을 싫어하니, 안심시킨다고 거짓말을 한 거다. 정신과 상담을 받았을 때 처음 만났다”며 진실을 밝힌 최재진.
문태오(정건주 분)는 피에 대해 트라우마를 가진 최재진에 공감하는 척, 그의 비밀을 이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것.
최재진은 노영민(황찬성 분)을 앞세워, 문태오가 근무한다는 정신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문태오는, 사실 문태오가 아니었다. 전혀 다른 얼굴을 한 그의 모습에 최재진은 노영원(김희선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도현이의 과외까지 이세나의 계획인 거냐”라 물은 노영민.
같은 목적을 갖고 접근한 것으로 의심의 폭을 좁힌 노영원은 오지환이라는 인물을 찾아냈다. 과거 가정 폭력을 겪으며, 노영원을 찾았던 오지환과 오지환의 엄마.
최재진은 이세나가 봉사를 한다는 한 수녀원을 찾았고, 노영민은 “토마스 삼촌이 더 좋다”는 한 아이의 증언을 듣게 됐다. 함께 봉사를 다닌 것으로 추측되는 이세나와 문태오에 최재진은 충격을 받았다.
수녀는 “토마스도 여기에서 자랐다”라 밝혔고, 최재진은 “둘이 아는 사이였다. 문태오의 본명은 오태환이다”라는 소식을 노영원에게 전했다.
오태환은 오지환의 쌍둥이 형이었다. 이어 별장을 드나들던 남자의 몽타주 또한 문태오임이 드러났다. 수녀로부터 “너를 찾더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이세나는 한 집을 방문, 그곳에서는 문태오가 난처한 노영원의 상황을 지켜보며 조롱의 웃음을 짓고 있었다.
“멍청한 걸 데려다가 사람으로 만들어 놨더니. 엔딩까진 가야지. 안 그래?”라며 비웃은 이세나에 의해 문태오가 품고 있는 복수의 감정이 밝혀지게 됐다.
이세나는 노영원에 앙심을 품고 있던 오태환을 회유, “새 인생을 살게 해 주겠다”라 제안했던 터.
문태오는 이세나의 지시에 따라 먼 곳으로 떠나고자 했다. 그러나 “엄마가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를 도와 달라”는 최도현의 문자에 그는 변심했다.
이 모든 일은 최도현을 비롯한, 노영원의 가족의 계획이었다. 들뜬 기색으로 들어선 문태오.
문태오는 “도현이는 어디 있냐”라 질문했다. 노영원은 오태환의 모든 비밀을 읊으며 “이세나는 언제부터 알았니?”라 반문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