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백종원과 멤버들이 민간인 통제 구역으로 갔다.
23일 밤 7시 40분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고지전을 둘러보는 백종원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의뢰인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대위였다. 의뢰인은 장병들이 6.25 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들의 유해를 조사, 발굴해 신원 확인 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임무를 맡았다고 했다.
아직 가족품에 돌아오지 못한 유해는 12만여명이다. 군인들은 전국을 돌며 그들의 흔적을 찾는다. 의뢰인은 "저희는 북한 인근 지역에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여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숭고한 보훈 사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멤버들이 찾은 백암산 고지는 수많은 호국영웅들이 싸웠고 묻혀있을지 모르는 곳을 숭고한 마음으로 둘러봤다. 의뢰인은 움푹파인 땅을 보며 "예전에는 불발탄 지역이었으나 유해 찾기 전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며 "그저 움푹 파인 곳인 것 같지만 사실은 전쟁의 흔적이다"고 했다.
의뢰인은 또 어떻게 발굴지를 선정하냐는 질문에 전투기록, 참전 용사들의 증언, 지역 주민들의 제보로 선정 된다고 했다. 게다가 해당 발굴 장소는 굉장히 가파른 곳이었다. 이곳에서 장병들은 일렬로 서서 약 60~70도 경사면에서 아래서 위로 굴토 작전을 실시한다. 기본 굴토용품은 삽과 호미, 굴토 깊이는 50cm~1m이상이고 나무 밑동까지 샅샅이 수색한다.
또 장병들은 산 아래 숙영지 부터 1시간 30분 동안 걸어서 또 발굴지로 가야 한다. 그렇게 장병들은 땅만 보며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발굴 작전에 투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