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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어린 제자랑 운우지정에 빠져”..서정연, 정려원♥이준호 협박

입력 2024-06-22 21: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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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려원이 강사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다.

2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 13회에서는 형선(서정연 분)에게 준호(위하준 분)와의 연애를 들킨 혜진(정려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혜진이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하자 형선은 “내가 진짜 서헤진 선생이 좋았나 봐요. 미안합니다, 계속 미련 못 떨치고 질척댔네”라며 “근데 어떡하지? 난 이제 책임감이 좀 느껴지는데. 어려서부터 학원가에서 구른 선생들이 좀 시야는 좁고 인생을 긴 안목으로 볼 줄 모르고”라고 혜진의 결정을 깎아내렸다. 우승희(김정영 분) 역시 “어린애들 모아 놓고 교실에서 왕 노릇을 오래 하면 그렇데 돼요”라고 덧붙이며 혜진을 모욕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책임감 같은 거 안 느끼셔도 됩니다.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선을 그은 혜진은 “안타까워서 그러죠. 얼마든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인데”라는 형선의 말에 “저는 제 전부였던 자료를 도둑맞았어요. 좋은 선배도 멋진 경쟁자도 잃었고요. 지금 제일 안타까운 건 전데요”라고 기막혀 했다. 그러나 혜진은 이내 “답답해. 그러니까 그 셋을 다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지금 자기 손으로 놔 버린 거잖아요, 어린 제자랑 운우지정에 빠져서”라는 의미심장한 형선의 말에 표정이 굳었고, 승희 역시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아랑곳 않고 “내 말이 어려워요? 이준호 선생이 아니었어도 그런 결정을 했겠느냐고 물은 건데?”라고 한 형선은 “이 자료를 포기하면 판이 깨질 줄 알았나 본데 이제 시작이지. 서혜진 선생의 대단한 교육관은 잘 들었어요.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지시겠네요. 바쁘더라도 사이사이 내 마음도 생각해주고. 난 어지간하면 서헤진 선생을 흠집 없이 데려오고 싶었답니다”라며 혜진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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