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인턴기자]배우 장근석 측이 서울 강남의 건물 매입과 관련해 최근 불거진 세금 문제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19일 헤럴드POP에 "삼성동에 건물을 구입한 사실은 맞다. 올해 초 구입했으며, 세금 탈루 문제와 관련성은 전혀 없다. 앞서 밝혔듯 세무조사를 잘 마치고, 모든 게 마무리된 후 구입한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장근석이 강남구 삼성동에 213억 원에 건물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장근석이 매입한 건물 일대는 오는 3월 신논현역과 종합운동장역을 잇는 9호선 연장 개통이 예정돼 있어 학동사거리와 함께 빌딩 시장의 '블루칩'지역으로 불린다.
장근석은 앞서 14일 수백억원대의 세금을 탈세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장근석 씨의 외화수입 탈세로 인한 특별 세무조사를 받은 것이 아닌, 장근석 씨가 소속돼 있는 (주)트리제이컴퍼니 회사의 정기적인 세무조사였음을 정확하게 밝힌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관계당국의 조사과정에서 당사의 회계상의 오류로 인한 일부 잘못된 부분에 대해 수정신고 후 납부를 완료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이 문제의 여파는 생각보다 크게 번졌다. 장근석은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던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후 장근석은 1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많이 놀라고 실망했죠? 어린 나이에 연에계에 데뷔하고 벌써 25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는데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내 자신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으려 늘 고민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다. 이유가 어찌 됐건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지고 그 논란의 중심에 제 이름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사과 드리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장근석은 "미안하다. 많이 놀라게 해서 미안하고 많이 실망하게 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잘 이겨내고 성숙해지겠다. 지금 제가 여러분에게 할 수 있는 약속은 이게 다 인 것 같다. 그저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