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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신구, 박근형 등 많아"..'뉴스룸' 이순재, '늙은이 시트콤' 원하는 이유

입력 2024-06-30 19: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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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방송캡처
'뉴스룸'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순재가 '늙은이 시트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순재는 "돋보이는 배우가 아니다.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예술의 창조 영역은 완성도 끝도 없다. 연기는 각자 자기의 예술성이 있다"라고 했다.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이 얼마나 귀중한지 뼈저리게 느꼈으면 한다. 고등학생 때 직접 목격했던 상황이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쉽게 씻겨지지 않을 부분이다. 고등학생 때 6.25가 일어났다. 가장 꿈 많고 낭만 있던 시절을 날렸다"라고 말했다.

연기 철학으로 "시간을 지켜야 한다. 미리 가서 대본을 보고 열심히 한다. 계속해서 대사를 맞춘다"라고 했다.

이순재는 "신구, 박근형 등 다 있다. 늙은이 시트콤을 한 번 했으면 좋겠다. 할아버지부터 손녀까지 세 가족이 생긴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다 나온다. 그런 거 시도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괜찮아 보이는 후배로 "정확하게 제대로 하는 친구, 건성으로 하는 친구가 구분이 된다. 평생 할 수 없는 배우들이 많다. 드라마가 잘 되면 거기에 연연하고 평생을 이어가려는 사람이 있다. 다른 역할을 위해 변신하고 시도해야 한다. 선배들이 엄격하게 앞에서 정형 보이니까 따라오게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할 거라며 "우리 때는 가난했다. 지금은 얼마나 좋냐. 연기하면 행복하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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