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4살 원아 폭행한 인천의 어린이집 보육교사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전국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피해 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시설을 찾아 아동학대 피해 실태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CCTV와 근무 일지를 제출받고 폭력 성향의 교사가 있는지, 무자격 교사가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경찰이 피해실태 전수조사에 나서는 기관은 어린이집 4만3752곳, 유치원 8826곳에 이른다.
경찰청은 또 16일부터 한달간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으로 삼아 기존 학교폭력 전용 신고전화인 ‘117 신고센터’로 아동학대 신고도 받는다. 이를 위해 집중 신고기간 전국 주요 도로의 전광판, 경찰서 홈페이지 팝업창, 안내 리플릿 등을 통해 신고접수 사실을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 종사자, 학교·병원·복지시설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 근본적인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보육시설 내 CCTV 설치 의무화 등 제도 개선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확실히 조사하길"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CCTV랑 근무 일지만으로 조사 가능하겠어?"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제대로된 조사 바람"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솜방망이 처벌 안돼"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잘 하자 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