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 육군 일병 탈영병 목격 신고 접수 "인근 초등학교서..."

입력 2015-01-16 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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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목포 지역에서 경계 근무 중이던 일병이 16일 무장탈영해 군이 수색작업에 나선 가운데 인근 주민의 목격 제보가 접수됐다.

16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전남 목포시 북항 등대 초소에서 31사단 1대대 소속 이모(22) 일병이 개인화기를 들고 근무지를 이탈했다.

이 일병은 K2 소총과 공포탄 10발 등을 소지했지만 실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병은 이날 해안경계초소에서 오전 4시부터 6시까지 근무했다. 근무 후 이 일병은 500m 근방의 병사 휴식 컨테이너로 갔다. 휴식 후 이 일병의 팀은 대대 복귀에 앞서 인원점검을 하면서 이 일병이 총기를 소지한 채 탈영한 사실을 알게됐다.

이 일병의 동료는 “이 일병이 근무 서던 중 ‘배가 아프다’해서 화장실 간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공개됐다.

이 일병의 팀은 자체 수색을 시작했지만 소재 파악이 어려워 오전 7시 40분 쯤 상급 부대에 보고한다.

제주도 출신인 이 일병은 지난해 5월 부대에 배치됐으며 관심사병 등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 당국과 경찰은 이 일병의 고향인 제주도와 여객선 터미널, 기차역, 터미널 주변에 헌병대와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은 16일 오전 10시 30분께 영암군 모 초등학교 인근에서 총을 소지한 군인을 봤다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 일병을 쫓고 있다.

▲(사진=헤럴드경제DB)
▲(사진=헤럴드경제DB)

목포 육군 일병 탈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목포 육군 일병 탈영, 왜 그런건지" "목포 육군 일병 탈영, 총은 왜 들고 갔나" "목포 육군 일병 탈영, 이유도 모르나?"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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