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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뭐하는 자식이야?”...‘우연일까?’ 채종협, ‘윤지온=김소현 전남친’ 알고 ‘충격’

입력 2024-07-30 0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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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채종협이 윤지온의 정체를 알고 놀랐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 정광식) 3회에서는 홍주(김소현 분)를 따라 준호(윤지온 분)의 면회를 간 고등학생 후영(채종협 분)의 기억이 그려졌다.

후영은 삼촌 백욱(최대철 분)으로부터 홍주의 전 남자친구가 고등학교 시절 홍주가 열렬히 좋아했던 소설가 방준호라는 걸 듣고 충격을 받았다. 홍주를 따라 방준호가 군 복무 중인 철원의 한 군 부대를 찾아갔던 기억을 떠올린 후영은 “그게 다 방준호였다고?”라며 충격에 빠졌다. 백욱은 “네 첫사랑이 내 세입자이자 절친인 이뚱이었어? 오 마이 갓”이라고 놀라며 “네가 계산한 대로 이뚱이랑 잘 될지 모르겠다. 넌 걔 스타일도 아니야”라고 경고했다.

후영은 길에서 홍주가 자신을 보고도 못본 척 했다는 걸 알고 서운한 마음에 “넌 어떻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냐? 여전히 눈치 없고 여전히 멍청해”라고 쏘아붙였다. 홍주는 “이게 사람 면전에 대고 ‘멍청’?”이라고 발끈하며 “내가 너 어제 종일 놀아주고 오늘도 네가 굳이 치킨이 먹고 싶대서 내가 우리 혜지랑 둘이 보기로 한 거 큰맘 먹고 여기까지 데리고 와준 건데.. 내가 너한테 이렇게 잘해줬는데 네가 지금 나한테 ‘눈치가 없고 멍청해’? 야 너야말로 여전히 열라 재수없거든?”이라고 대꾸한 후 자리를 떠났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두 사람을 관찰하던 혜지(김다솔 분)는 “내가 오버하는 걸 수도 있는데 난 이런 걸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해서.. 너 홍주 좋아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후영의 마음을 안 그는 “너 그럼 설마 고등학교 때부터?”라며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의 철원 추억이 그려졌다. 어디에 가는 줄도 모르고 군 부대 앞까지 따라간 후영은 “너, 면회 하러 왔어?”라는 말에 홍주가 “아니, 난 고백하러 왔어. 나 어떡해? 너무 떨려”라며 호들갑을 떨자 황당해 했다. 그러나 홍주와 후영이 찾아간 부대에 준호는 없었다. 홍주에게 “찾아오지 말라고 주소도 잘못 적어준 거 아니야. 어차피 차일 건데 못 만난 게 다행인 거 아냐?”라고 냉정하게 말하던 후영은 눈물을 보고 마음이 약해져 함께 다시 부대에 찾아갔지만 준호의 부대가 몇 달 전 산 속으로 이동한 바람에 만날 수 없었다. 크게 실망한 홍주의 모습에 후영은 “면회가 안 되는 데로 갔으면 편지를 써 줘야지, 뭐 하는 자식이야”라며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여전히 멍청해"라는 말 실수로 홍주와 사이가 틀어진 후영은 어머니로부터 귀국을 재촉 받고 미국행을 결심했다. 하지만 홍주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연락에 그는 망설임 없이 병원으로 향했다.

눈을 뜬 홍주는 “나 살았구나”라며 후영의 손을 꼭 잡았다. “왜 너한테 연락이 갔지? 바쁠 텐데 그만 가봐”라는 홍주의 말에 후영은 “뭘 자꾸 가? 내가 어딜 가?”라고 발끈했다. 홍주는 “왜 화를 내? 별일도 아닌 걸로 너까지 귀찮게 하기 싫어서 그런 건데”라며 의아해했고, 후영은 “별일?”이라며 홍주의 손을 자신의 왼쪽 가슴에 갖다 댄 후 “이래도 별일 아니야?”라며 거세게 뛰는 심장 박동을 들려줬다.

한편 '우연일까?'는 첫사랑을 10년만에 우연처럼 만나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월,화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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