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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자리 채운 조진웅 "촬영 첫 현장? 이 없으면 잇몸으로 씹는단 각오로"(하퍼스바자)

입력 2024-07-31 18: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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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캡처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한 故 이선균의 자리를 채웠던 조진웅이 첫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믿배우들의 속닥속닥 연기 강의 그리고 초상화 (feat. 연기의 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노 웨이 아웃' 주역 배우 조진웅, 염정아, 유재명, 김무열이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상대 배우의 초상화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드라마 관련 인터뷰가 함께 진행됐다.

먼저 배우 유재명이 마이크 앞에 자리했다. '노 웨이 아웃'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묻자 염정아의 '안명자' 역을 고른 유재명은 "정치인인데 타인의 약점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선배님이 하신 연기가 아주 맛깔스럽고 잘 표현해 주셔서 시도해보고 싶다"는 이유를 밝혔다.

또 200억이 생기면 무엇이 하고 싶은지 묻자 "세계 여행을 하다가 백억쯤 남았을 때 돌아오는 걸로 하겠다"며 웃어 보였다. 가장 저질 체력인 사람은 자신이라며 "무릎도 너무 아프고 밥 먹으면 잠이 온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광수 씨, 무열 씨 체력이 좋다. 부럽더라. 아직 젊으니까"라고 말했다.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캡처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캡처

이어 조진웅이 차례를 이어받았다. 대사를 잘 외우는 팁을 묻자 "대사를 외우진 않는다. 상황을 외우는 거다"라고 답했고, 촬영 첫 현장에 대해서는 "현장 모든 사람들이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는다'라는 각오로 시작, 파이팅이 엄청났다"고 설명했다.

염정아에게 작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묻자 "일단은 재미있고 말이 되어야 한다. 제 역할이 제가 욕심이 날 만큼 매력적이야 한다"고 답했다. 또 남편에게 가장 의지한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염정아와의 첫 만남이 가장 어색했다며 "선배님은 여전히 저에겐 영화관 스크린 속 여배우이시다. 그래서 가장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실제로 지내보니 성격도 털털하시고 식혜도 직접 담그셔서 선물로 주셨다. 맛있으면 더 주시겠다고 했는데 차마 '맛있다'고 말을 못 했다"고 말했다.

본인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묻자 "제가 가장 약한 질문이다. 제 자신에게 엄격한 편이다. 제가 제 모습을, 혹은 제가 일하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칭찬한 적이 없다. 제 자신에게 너그럽고 좀 더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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