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구자철 팔꿈치 인대파열 아시안컵 중도하차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구자철(마인츠)이 부상으로 2015 호주 아시안컵서 중도 하차한 가운데 슈틸리케 호의 앞날에 비상이 걸렸다.
구자철은 전날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호주와의 대화 A조 3차전에서 후반 초반에 상대 수비수 매슈 스피라노비치와 공중볼을 다투다가 밀려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오른팔로 땅을 짚었다. 구자철은 곧바로 통증을 호소하다가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옮겨졌다.
경기 후 그는 인근 병원에서 X레이를 찍었다. X레이 결과 뼈에 이상은 없었다. 하지만 18일 오전 MRI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나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한국은 3연승으로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지만 연이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전력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른쪽 윙어 이청용(볼턴)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로 귀국한 데 이어 주력 공격수인 구자철까지 시즌아웃을 당해 심각한 전력 누수에 직면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구자철을 대체할 선수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자철 팔꿈치 인대파열 소식에 "구자철 팔꿈치 인대파열, 너무 잃는 게 많다""구자철 팔꿈치 인대파열 참 한숨만 나오네""구자철 팔꿈치 인대파열 8강부터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