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유세윤과 길구봉구가 '월세 유세윤'의 첫 프로젝트를 알렸다.
유세윤과 길구봉구는 16일 밤 방송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월세 유세윤'의 첫 프로젝트 '미안해요 늙어서'를 열창했다.
관객들은 마이크를 쥐고 등장한 유세윤의 뛰어난 가창력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유세윤이 립싱크로 시작한 노래가 사실은 길구봉구가 실제로 부르는 것임이 밝혀지자 관객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코믹했던 첫 등장과 달리 길구봉구가 풍부한 성량과 화려한 애드립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자 관객들은 감동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유세윤은 "어린 여성분들이 모 술자리에서 길구봉구 음악을 듣고 있길래 객원보컬로 제안해 함께하게 됐다"면서 "길구봉구는 사랑스러운 동생들이다. 술자리에서 5시간 동안 야한 얘기를 했는데 질리지 않았다"고 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과 길구봉구는 '미안해요 늙어서' 외에도 UV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를 길구봉구 버전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특히 길구봉구는 빼어난 가창력과 유세윤을 당황케 하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길구봉구는 지난 2013년 '미칠 것 같아'로 데뷔한 이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뭘 해도 예쁜걸', '달아'를 발매하며 개성 있는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입지를 넓혀 왔다. 이들은 이달 말 신곡 '좋아'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