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뉴 노멀'이 일본에서 개봉한다.
영화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를 그린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로, 소셜미디어가 범람하는 시대에 외로움과 고단함을 짊어진 6명의 인물이 나흘 동안 서로 스쳐 지나가며 섬뜩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미 영국 BFI 런던 국제 영화제와 바르샤바 국제 영화제 등 18개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현지의 많은 평론가들과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일본 배급사에 따르면 ‘뉴 노멀’ 비공개 시사회에서 영화 관계자와 일반인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한 뒤, 개봉 첫날부터 전국 90여개 영화관에서 일제히 상영할 것을 결정했다. 배급사는 이후 100개 이상으로 상영관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월 일본에서 개봉한 ‘밀수’의 약 100개 상영관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해 10월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파묘’의 70여개관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뉴 노멀’의 순제작비가 2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50억원 이상의 제작비를 들인 작품들과 같은 수의 개봉관을 확보했다는 것은 ‘뉴 노멀’이 일본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뉴 노멀’은 오는 16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