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존박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측은 '쳐밀도 존박과 한 차로 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어느새 데뷔 14년이 된 존박에게 송은이는 "사람들이 '네 생각', 'Falling', '쳐밀도'를 떠올릴 것 같다"고 언급했다. 과거 존박은 오디션 '슈퍼스타K2'에서 2AM의 '죽어도 못 보내'를 부르다 '밀쳐도' 부분을 '쳐밀도'라고 부르는 실수를 한 바 있다.
송은이는 "기억난다. 속으로 '어머' 그랬다. 사실 승희부터 긴장해 가사 잊어버리고 도미노처럼 온 거잖냐"고 떠올렸고, 존박은 "그래서 승희 보면 우리가 그래도 용 됐다고 한다. 참 다행이다, 잘 풀려서. 동지애 같은 게 느껴진다"라고 회상했다.
또 송은이는 "언제 쥐도 새도 모르게 결혼을 했냐"고 물었다. 존박은 "조용히 하려고 한 건 아닌데 그냥 평범하게 했다. 아내도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축가는 이적이 불러줬다며 "유부남 형 중에서는 적이 형이 제일 친하고 옆에서 조언도 해줬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조언에 대해선 "아이를 가질 거면 빨리 가져라"를 꼽았다. 존박은 "다행히 저희도 결혼하고 1년 만에 아이가 생겨서 지금 9개월 됐다. 조그맣다. 이제 기어다니려고 시동을 걸고 있다"고 흐뭇하게 말했다.
"음악하는 아빠들은 동요도 만들어볼까 한다고 한다"는 송은이의 말에 존박은 "앨범으로 내기보다 유튜브로 몇 개 불러서 올리면 좋을 것 같다. 아기를 재우는 영상이라든지"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존박은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소개하며 "음악과 영어를 대부분 다루는데 요즘 유행하는 챌린지를 존박 식으로 하는 쇼츠가 유행이다"라며 "제가 아무리 각 잡고 노래를 잘 불러놔도 결국엔 '마라탕후루' 이런 게 조회수가 많이 나온다"라고 토로했다.
송은이가 존박이 부른 'Nothing'이 좋았다고 하자 "제가 되게 좋아하는 영상인데 탕후루를 이길 수가 없다"며 "찍으면서 진짜 현타 온다. 비율도 4등신처럼 찍고 스탭들 다 있는데 저 혼자 올라가서 탕후루를 추는데 현타가 너무 세게 오더라"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