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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 PD, 김병만과 갈등 입열었다 "서운함 충분히 이해..안타까운 마음"

입력 2024-08-12 14: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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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이승윤, 김진호 PD, 류수영, 유이/사진=헤럴드POP DB
서인국, 이승윤, 김진호 PD, 류수영, 유이/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글밥' 김진호 PD가 김병만의 서운함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방송국에서는 SBS 새 예능 '정글밥' 제작발표회가 열려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 김진호 PD가 찬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정글밥'이 론칭된다는 보도 이후 김병만이 한 인터뷰를 통해 서운함을 표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 시리즈를 이끈 김진호 PD가 연출하며 김병만은 2년 전부터 '정글의 법칙'이 재개되길 기다렸던 자신에게 SBS가 희망고문을 하다 아이디어만 도둑질해 갔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SBS는 김병만과는 관련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김 PD는 이와 관련해 "서운함, 안타까움 충분히 이해가 가고 저도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저도 10년 동안 '정글의 법칙' 지켜주신 김병만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글의 법칙'을 다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야말로 강하게 하고 있었고 업그레이드 된 버전 등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작년 7월 '녹색 아버지회' 촬영에서 수영 선배님이 맛있는 라면을 끓여주시면서 해외 현지에서 요리하는 프로그램을 해보면 어떨까 한 것"이라며 "제가 10년간 다닌 게 오지이고 수영 선배님도 봉사를 많이 다니셨더라. 정글이나 오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은 굉장히 많지만 그 기획의도가 다 다르다. 저희는 생존이 아닌 현지 오지 사시는 분과 식문화 교류를 한다는 새로운 기획으로 제작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글밥'은 오는 13일 SBS에서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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