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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최예빈, 머리 화상으로 파양 당했다...불 지른 박주현 원망 "무슨 죄를 지었는지"(종합)

입력 2024-08-14 23: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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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완벽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KBS2 '완벽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예빈과 박주현의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는 최선희(박주현 분) 대신 칼에 찔리는 박경호(김영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분노한 이수연(최예빈 분)의 칼에 최선희를 대신하 찔린 박경호,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최선희는 하은주(윤세아 분)에게 자신이 박경호를 죽였다고 고백한다.

KBS2 '완벽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KBS2 '완벽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시간은 거슬러 최선희와 이수연의 재회 시점으로 돌아간다. 전학생 이수연은 최선희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아는 채를 하지만, 최선희는 이수연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수연은 “아니야. 내가 헷갈렸나 보다. 앞으로 잘 부탁해”라고 얼버무렸다. 그러다 최선희에게 성냥개비 곽을 건네며 “기억 안나?”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같은 보육원 출신이었고, 과거 어린 이수연은 남자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최선희를 지켜줬다. 이수연은 “사람들이 그러더라? 우리 아빠가 엄마를 죽였다고. 그런데 난 아빠도 없다? 왜인지 알아? 엄마란 사람이 불을 질러서 집도 다 타버리고 아빠도 죽였거든. 그런데 이상하지 않냐? 아빠가 엄마를 죽였다고 했는데 엄마는 대체 언제 불을 지른 거지?”라면서 위협적으로 성냥에 불을 붙였다.

이어 ”자꾸 생각하다 보니까 알겠더라. 아 엄마는 한번만 불을 지른 게 아니구나? 엄마가 자꾸 불을 지르니까 아빠가 화가 나서 엄마를 죽이고 아빠도 죽어버렸구나. 어떤 기분일까. 불에 타버리면. 너희가 알려줄래? 사람들이 또 그러더라고. 내가 우리 엄마를 꼭 빼닮았다고”라는 말에 남자아이들이 도망쳤다.

최선희를 좋아하는 박경호는 협박조로 돈을 요구하는 이수연에게 최선희 대신 돈다발을 주며 최선희를 건드리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수연은 늦은 밤, 최선희가 다니는 학원 앞에서 기다렸다가 “가르쳐줄까? 네가 나한테 무슨 죄를 지었는지. 잊을 수가 없어. 그날은 내가 입양 가기로 한 바로 전날이었거든”라며 자신의 치부를 드러냈다.

이수연의 긴 머리는 가발이었고, 가발을 벗자 두피는 화상흉터로 가득했다. 최선희보다 먼저 입양 갈 예정이었던 이수연은 최선희가 낸 화재사고로 두상에 흉측한 화상흉터를 갖게 되었고, 최선희가 입양을 가게 되었던 것이었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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