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유혜정이 이혼 후 사람이 무섭다고 했다.
15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유혜정과 딸 서규원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정은 "주변에서 딸이 빨리 취업했다고 걱정 없겠다고 하는데 외로움이 와닿을 때가 있다"며 "멀어지는 것 같아서 서운하다"고 했다.
그러자 유혜정 딸은 "엄마의 삶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엄마가 이젠 연애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유혜정의 남자친구를 공개구인했다.
그런가하면 유혜정은 "예전에는 악플이 많았다"며 "근데 악플은 그냥 안보면 되지만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을 때 사람들은 그냥 들어오니까 악플을 그냥 직접 듣는거다"고 했다.
이어 "딸한테 엄마랑 아빠가 이혼했는데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고 하거나 딸한테 엄마가 성형을 너무 많이 해서 성형 괴물 같다고 한 적도 있고 얼굴이 썩었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고 하면서 상처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그런 미친 사람이 있냐"고 분노했고 신기루는 "저 같은 경우는 그냥 공항에서 줄 서고 있었는데 저렇게 뚱뚱해서 어떻게 사냐는 사람도 있더라"며 "사실 크게 상처는 안 되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어도 된다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는 유혜정에게 "무례한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반응했냐"고 물었고 유혜정은 "하도 사람들이 손님은 왕이라고 하니까 그냥 싸울 순 없더라"며 "그리고 같이 싸우고 있으면 딸이 더 욕먹을 것 같고 그냥 참았다"고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나는 너무 곪아서 모르겠다"며 "근데 딸한테 하는 말이 너무 상처이고 내가 딸한테 가정도 못지켜 줬는데 욕까지 먹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하더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