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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아이’ 이대우 형사, 보이스피싱 피해 고백..”범죄사냥꾼이 사냥 당했네”

입력 2024-08-19 2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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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very1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Every1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대우 형사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19일 밤 방송된 MBC Every1 ‘히든 아이’에서는 이대우 형사가 당한 보이스피싱 일화가 전파를 탔다.

사진=MBC Every1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Every1 방송 화면 캡쳐

형사에게 잘못 걸린 보이스피싱 범인들의 사례를 듣던 중 권일용 교수 역시 속지 않았던 일화를 들려줬다. 이대우 형사는 “그래도 범죄심리학자고 프로파일러라 그런지 피해를 안 봤네요”라며 보이스피싱에 당했다고 고백, 표창원 소장은 “범죄사냥꾼이 사냥을 당했네?”라며 웃었고 권 교수는 “이 얘기는 하면 안 될 것 같은데?”라고 걱정했다. 이 형사는 “그때 당시 제가 강력팀 데스크를 맡고 있을 때예요. 이 범인이 ‘그 경찰서에서 제일 열심히 하는 형사 좀 바꿔줘요’라고 전화를 해서 미제 강력 사건 범인을 제보하겠다는 거예요”라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갓 출소했는데 범죄자들이 자꾸 접근해 한탕 하자고 한다. 갱생하고 싶으니 그 범죄자들 좀 잡아달라”고 했다는 시나리오에 김성주는 “그럴 듯하다”며 솔깃해 했다.

이 형사는 “찾아보니까 그런 사건이 진짜 있는 거예요. 그래서 만나러 갔더니 인을 검거하려면 활동비가 필요하다고 해서 지갑에 있는 돈을 다 줬어요. 그런데 차를 타고 돌아가는데 뭔가 싸해서 전화를 했더니 없는 번호인 거예요”라며 결국 금전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고, 권 교수는 친구인 이 형사를 “집에 가라, 집에 가”라며 한심해 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다행히 이 형사는 “창피함을 무릅쓰고 경찰관 커뮤니티에 사연을 올렸는데 다른 지역에 있는 형사분이 알고 있더라고요. 끝끝내 직접 수갑을 채워서 잡았습니다”라며 결말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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