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지수가 지진희를 밀어냈다.
24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극본 김영윤/연출 김다예) 5회에서는 변무진(지진희 분)이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도록 선을 긋는 애연(김지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나랑 밥은 언제 먹어줄 거야?”라며 애연에게 추파를 던지던 무진은 “그래, 먹자”라는 말에 얼굴이 환해졌다. “왜 하필 나야?”라는 애연의 질문에 “‘왜’가 어딨어? 내 인생에서 여자는 금애연 밖에 없는데”라며 순정을 내비치던 무진은 “새 여자 만나. 헌 여자한테 그만 미련 끊고”라는 말에 “네가 왜 헌 여자야?”라며 속상해 했다.
“우린 이미 옛날에 깨진 접시야”라고 선을 그은 애연은 “깨졌으면 다시 붙이면 되잖아”라는 설득에 “아니, 못 붙여. 우리 이혼했을 때 내가 너 버리듯이 내쫓았을 때 넌 내가 죽도록 원망스러웠겠지만 그때 나한텐 그게 최선이었어. 계속 그대로 살다간 애들 미래까지 망칠 것 같아서”라고 당시 심경을 들려줬다. 무진은 “원망 안 해. 그 때 너, 나 버릴 만했어”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근데 나 그때 그 철없는 무지랭이 아니거든. 나 철 들었어”라고 매달렸다. 애연은 “아니, 당신은 돈만 많아졌지 옛날이랑 똑같아. 요즘 당신 때문에 미래 상태 안 좋은 거 알지?”라고 고개를 저으며 “난 당신이랑 다시 잘해볼 생각, 눈곱만큼도 없어. 우리 가족은 이제 우리 셋이야. 당신 자리는 없어”라고 단언했다. 무진은 “결국에는 이딴 애기나 할 거면서.. 예쁘게 하고 나오지나 말지 잔인한 X”이라고 애연을 원망하며 자리를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