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1회에서는 주연배우들의 수중포옹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구서진(로빈/현빈 분)이 장하나(한지민 분)를 구했다.
구서진은 주치의 강희애(신은정 분)에게서 "가장 안전하고 완벽한 치료법을 찾았다. 이 방법이 성공한다면 넌 자유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런 구서진에게 서커스단 계약연장을 확답받기 위해 쫓아간 장하나는 우연히 강희애가 킬러에게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장하나는 도망치다가 구서진을 발견 "살려 달라"고 외쳤지만 구서진은 혼자 도망쳐 버렸다.
하지만 이내 구서진의 다른 인격 로빈이 나타나 킬러를 제압하고 건물 옥상에서 추락하는 장하나를 뒤쫓아 추락하며 끌어안았다.
로빈이 장하나를 끌어안고 호수로 빠지며 아슬아슬한 수중포옹신이 연출됐다.
이후 구서진과 장하나는 병실에서 의식을 찾았고, 구서진은 지난 6시간의 기억이 없는 것으로 로빈의 등장을 알아 차렸다.
장하나를 위험에 빠트린 구서진과 장하나를 살린 로빈의 장하나를 둘러싼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한편, 이같은 수중 촬영에 대해 한지민이 언급한 적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하이드 지킬, 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한지민은 "촬영 초반에는 어려운 장면들이 많았다"며 "고릴라 장면도 그랬지만, 처음에 등장하는 수중 장면도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수중 촬영때는 현빈이 해병대 출신이라 의지가 됐다. 빠져도 구해주겠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지민은 "물 속에서 눈을 뜨고 연기하는 게 공포감이 들었다. 그런데 예쁘게 나와야 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지난 21일 첫 방송 시청률 8.6%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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